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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원, 홈스쿨링을 하는 기독교인 어머니에게 자녀들을 공립학교에 보내라고 명령

중국 법원, 홈스쿨링을 하는 기독교인 어머니에게 자녀들을 공립학교에 보내라고 명령

중국 광시좡족자치구(Guangxi Autonomous Region)의 한 법원은 기독교인 어머니가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홈스쿨링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이것이 종교를 가진 어린이들은 무신론적인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판결이라고 분석했다. “그 기독교인 어머니 판 루첸(Fan Ruzhen)은 자녀들을 기독교 신앙으로 양육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작년 9월 30일, 당국에서 그녀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무신론 교육을 하는 공립학교에 자녀들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라고 현숙 폴리 대표는 설명했다.    홈스쿨링을 했다는 이유로 법정 피고석에 앉은 기독교인 어머니 판 루첸 지난 4월 3일, 광시좡족자치구 베이하이(Beihai)시 인하이(Yinhai)구 인민법원은 당국자들의 손을 들어주며, 자녀들을 공립학교에 보내라고 판에게 명령했다. 하지만 판은 이 판결에 불복하여 베이하이시 인민 중급 법원에 항소했다.   그리고 지난 7월 22일, 베이하이시 중급 인민 법원은 원심을 확정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중급 인민 법원은 신앙과 공교육 제도 사이에 모순점이 없다고 판결했어요. 중국에서는 부모나 교사가 18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종교를 가르치는 것이 불법입니다. 아이들은 공산당을 지지하는 무신론 학교에 다녀야 해요.”    중국 ...

한국 VOM, 9월 1일부터 새로운 기독교 라디오 방송 북한에 송출

한국 VOM, 9월 1일부터 새로운 기독교 라디오 방송 북한에 송출

전 세계의 핍박받는기독교인과 동역하고 그들에게 배우는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은 2020년 9월 1일부터 새로운 단파 라디오 방송을 북한에 송출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9월 1일부터 30분으로 편성된 새로운 라디오 방송을 북한에 송출하면, 한국 VOM이 매일 북한에 송출하는 라디오 방송은 다섯 개로 늘어난다. 그 가운데 네 개는 단파 라디오 방송이고 하나는 중파(AM) 방송이다. 다섯 개 라디오 프로그램 모두를 한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북한으로 송출한다.   한국 VOM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북한에 매일 송출하는 다섯 개의 라디오 방송 내용이 모두 동일하다고 설명한다. 이 방송은 북한 성우들이 낭독한 조선어 성경, 한국 초기 기독교인들의 설교문과 북한주민들의 목소리로 녹음된 북한 지하교인들이 즐겨 부르는 찬양으로 구성된다.    “우리는 보안상의 이유로 라디오 주파수나 방송 시간을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아요. 또한 북한의 전파 방해 시도에 대응해서 주파수와 방송 시간을 정기적으로 변경합니다. 하지만 다른 네 가지 방송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이번 새 방송도 강력한 주파수로 송출될 것이기 때문에, 북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이 방송 주파수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현숙 폴리 대표는 기존 네 개의 방송과는 다른 시간에 송출하는 이 새로운 방송을 통해 새로운 청취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2005년에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 후, 북한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방송에 대해 물어보며 북한사람들의 청취유형을 계속 조사해왔어요. 그리고 조사를 통해 북한 주민들이 지금도 라디오를 열심히 듣는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기존 네 개의 방송은 가장 인기있는 시간대에 송출하고 있었는데, 이번 새로운 방송은 그 다음으로 인기있는 시간대에 맞추어 방송하게 되었어요.”    한국 VOM의 모든 라디오 방송이 목표로 삼고 있는 청취자는 북한의 지하교인이다. 현숙 폴리 대표는 다시 설명한다. “우리가 북한에 보내는 라디오 방송의 내용은 정치, 시사, 케이팝, 한국 생활에 관한 정보, 한국 목사들의 설교가 아닙니다. 바로 성경입니다. 그리고 남북한이 갈라지기 전에 한국 초기 기독교인들이 했던 설교입니다. 이 설교의 내용은 시대를 초월한 귀중한 유산입니다.    방송 목적은 기독교인을 탈북시키는 것이 아니라 제자로 양육하는 거예요. 전파 산업과 관련된 출처에서 들어온 기밀 보고에 의하면, 북한 인구의 10%가 우리 단체의 라디오 방송을 들어봤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온 탈북민이 우리 단체의 라디오 방송에 대해 언급하는 경우도 가끔 있어요. 많은 북한 주민이 정치적인 대북 라디오 방송을 더 좋아합니다. 그런데 참 흥미로운 사실은 북한당국이 가장 심하게 전파를 방해하는 방송이 바로 기독교방송이라는 겁니다.”     탈북민 성우 한 사람이 성경 한 부분을 녹음하기 위해 헤드폰을 쓰고 있다. 한국 VOM은 이렇게 녹음된 성경 말씀을 매일 북한에 송출한다. 탈북민 ...

거리에서 전도한 기독교인을 열흘 구류한 중국

거리에서 전도한 기독교인을 열흘 구류한 중국

이번 달 초,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은 중국 원저우(Wenzhou)시에 있는 두 교회의 십자가가 철거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주, 한국 VOM은 그 공산주의 국가에서 일어난 다른 종류의 십자가 철거 사건에 대해 보도한다. 한국 VOM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중국 후난(Hunan)성 헝양(Hengyand)시 당국자들은 거리에서 전도한 사람에게 ‘불법 전도’ 혐의로 행정 구류 10일을 선고했다.    그 전도자 첸 웬솅(Chen Wensheng)은 헝양시 거리에서 기독교 신앙을 전하다가 구금되었다. 그는 “우리 구세주께 영광”, “회개하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으세요”라는 글귀가 기록된 나무 십자가를 세워놓고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경찰은 그 십자가를 압수했다.  경찰서에 구금된 전도자 첸 웬솅은 예수님을 믿으라고 경찰관들에게 촉구했다.   아래 두 영상에는 첸이 길거리에 설치한 전도부스와 경찰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첸의 모습이 각각 담겨있다.    중국 거리에서 전도하는 첸 웬솅 중국의 가정교회 기독교인과 동역하는 한국 VOM의 사역에 관하여 더 알고 싶은 분은 아래 주소를 방문해주세요.  https://vomkorea.com/china/ 

에리트레아, 결혼식에 참석한 기독교인 30명 체포

에리트레아, 결혼식에 참석한 기독교인 30명 체포

최근 에리트레아(Eritrea) 정부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에 박차를 가했다. 2020년 6월 마지막 주, 에리트레아 정부는 수도 아스마라(Asmara)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기독교인 30명을 체포함으로써 지난 4월 이후 에리트레아에서 체포된 기독교인은 45명이 되었다.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 대표는 설명한다 “에리트레아라는 작은 나라에 대해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이 많겠지만, 이 나라는 기독교인들에게 특별히 중요합니다. 2002년 5월부터, 에리트레아는 세계에서 기독교를 가장 혹독하게 박해하는 나라가 되었고, 사람들은 보통 에리트레아를 ‘아프리카의 북한’이라고 부릅니다.  그 나라 대통령이 지도자를 숭배하는 북한의 시스템을 좋아해서 자신의 국가에서도 똑같은 시스템을 적용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에리트레아 지하교인에게는 결혼식과 장례식이 특별히 위험한 모임이라고 설명하면서 덧붙인다.  “정기적인 교회 예배는 비밀리에 드려야 하기 때문에 결혼식과 장례식은 에리트레아 지하교인들이 공개적인 모임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입니다. 당국도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결혼식에 지하 교인들이 참석하는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에리트레아 지하교인은 결혼식이나 장례식을 해야 할 때 합법적인 국가 교회의 목회자들 중에서 지하교회에 대해 동정심을 가진 몇 안되는 목회자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현숙 폴리 대표에 따르면, 에리트레아에서는 4개의 종교만 합법적으로 인정하는데, 이4개의 종교들도 모두 엄하게 감시하고 제한한다. 개신교 중에서는 루터교 교회만 허용된다. 루터교 목사가 아닌 많은 목회자들이 10년 넘게 감옥에 갇혀 고문당하고 있다. 에리트레아의 감옥은 뜨거운 사막에 위치해 있고 죄수들은 보통 선박용 철제 컨테이너에 수감된다. 정부가 기독교인을 너무 심하게 핍박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국외로 도망쳐 에티오피아(Ethiopia)의 난민 캠프에서 살아가고 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최근 6월에 열린 한 결혼식에서 기독교인 30명이 체포되기 전인 지난 4월 말, 에리트레아의 수도 아스마라 인근 마이 체호트(Mai Chehot) 지역의 한 지하교회에서 15명이 예배를 드리다가 체포된 적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이는 현재 에리트레아에서 45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신앙 때문에 수감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서 13장 3절은 우리의 동료 기독교인들이 감옥에 갇힐 때 그들을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 전 세계 모든 기독교인은 이 45명의 형제자매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아마 이들 가운데 다수가 단지 믿음 때문에, ‘아프리카의 북한’이라고 불리는 에리트레아의 사막에 위치한 선박용 철제 컨테이너 감옥에 갇혀 고통당하고 있을 거예요.”   트라우마의 정의와 극복 방법에 관하여 에리트레아 교회 지도자들에게 강의하는 현숙 폴리 대표 남편이 감옥에서 순교하고 ...

십자가를 철거하는 중국 관리들

십자가를 철거하는 중국 관리들

지난 7월 7일, 중국 저장성(Zhejiang Province) 원저우(Wenzhou)에서 100명이 넘는 보안 요원이 두 교회의 십자가를 철거했다.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현지 기독교인들은2014년에서 2015년에 1,700개의 십자가를 철거했던 것과 유사한 2차 대규모 십자가 철거 운동이 일어날까 봐 우려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 새벽 5시 4분, 100명이 넘는 보안 요원이 아오디 기독교 교회(Aodi Christian Church)와 윈창 기독교 교회(Yinchang Christian Church)에 도착했다. 해당 교회 교인들에 따르면, 보안요원들은 크레인을 몰고 와서 교회 자물쇠를 부수고 안으로 들어왔다. 또한 이들은 교회 사유 재산도 파괴했다.  현장에 있던 교인들이 보안요원들을 저지하려 했지만, 오히려 구타당했고 그로 인해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보안 요원들은 80대 교인 한 명을 난폭하게 밀어 바닥에 쓰러트렸다.    “교인들이 경찰에 신고하려 했지만 경찰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해요”라고 현숙 폴리 대표는 설명한다.   두 교회의 십자가는 철거되었다. 십자가가 철거되는 동안, 교인 몇 사람은 밖에서 기도하며 찬양했다. 한 교인은 “보안 요원들이 십자가를 철거하러 왔을 때 많은 사람이 여전히 집에서 자고 있었어요. 노인들이 많이 나와 십자가 철거를 저지하려 애썼지만 힘에 밀렸죠. 건장한 청년들을 당해낼 재간이 없었고, 결국 십자가가 철거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어요”라고 설명했다.    교인들은 지방 정부 관리들에게 연락해보았지만 그들은 그 사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 설명: 저장성 윈저우시에서 ...

한국 VOM, 교회의 모임이 자유로워질 때까지 자유롭게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영화를 보는 기회 제공

한국 VOM, 교회의 모임이 자유로워질 때까지 자유롭게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영화를 보는 기회 제공

정부가 교회 모임을 새롭게 규제함에 따라 국제 기독교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은 한국 VOM의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Tortured for Christ」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상영하기로 했다. www.vomkorea.com/tfc 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 영화를 볼 수 있다. 평상시에는 특별히 신청을 해야 교인들이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순교자의 소리는 교회모임에 대한 이번 규제가 풀릴 때까지 온라인 무료상영을 결정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설명한다. “한국 교회가 경각심을 가져야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정부가 처음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더 확산되지 않게 하려고 교회 활동을 취소시켰어요. 그런데 지금은 교회활동을 취소하는 것이 바이러스를 통제하는 전략의 한 부분이 되었어요. 순교자의 소리는 기독교인들이 이 영화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앞선 기독교인 세대들이 자신들의 사역들이 점점 규제 당하는 것을 감지한 방법과 이 규제를 지혜롭고, 담대하고, 신실하게 대처한 진실된 이야기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영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은 전 세계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창립자 리처드 웜브란트(Richard Wurmbrand) 목사가 겪은 실화로, 그가 저술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Tortured for Christ』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다수의 상을 받은 이 영화는 웜브란트 목사가 기독교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14년 수감 생활을 하면서 고문당했던 감옥 내부와 독방을 포함, 100% 루마니아 현지에서 촬영되었다. 자막과 더빙을 함께 넣은 버젼과 자막만 넣은 버젼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 등록에 필요한 몇 가지 사항만 기재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국 VOM은 올해 고난주간부터 부활절 주말까지 이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 바 있다. 그 기간에 이 영화를 일부라도 관람한 사람이 25,000명에 육박한다며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그 이후로 언제 다시 온라인 무료 상영을 하는지 많은 분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문의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정부가 교회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시행하는 것을 보면서, 지금이 바로 하나님의 때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교회가 자유롭게 모이는 것을 정부에서 규제하는 한, 우리는 이 영화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상영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국가 상황이 날로 더 어려워져도 기독교인과 교회가 이 영화를 통해 영감을 받아 신실한 신앙을 계속 지킬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무료 관람을 원한다면, www.vomkorea.com/tfc 를 접속해 등록한 후 바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전교인을 대상으로 상영회를 열고자 하는 교회는 한국 VOM 사무실 02-2065-0703으로 문의바란다.  지난 봄 무료 상영 기간에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한국 VOM 페이스북에 올린 댓글 몇 가지를 아래 소개한다.    "온 ...

인도의 16세 기독교인 소년, 과격한 힌두교 민족주의자들 돌에 맞아 죽다

인도의 16세 기독교인 소년, 과격한 힌두교 민족주의자들 돌에 맞아 죽다

2020년 6월 4일, 인도 오디샤(Odisha)주 말캉기리(Malkangiri) 지구 켄두쿠다(Kendukuda) 마을에 거주하는 16세 소년 사마루 마드카미(Samaru Madkami)가 돌에 맞아 살해되었다.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은 이 소년이 예수님을 믿는 신앙 때문에 과격한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에게 살해되었다고 밝혔다. 사마루는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십 대 소년으로, 아주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홀아버지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었다. 3년 전, 마을 전체에서 사마루의 가정을 포함한 세 가정만 기독교로 개종했는데, 코샤 모사키(Kosha Mosaki) 목사가  ‘베델 가정교회’라는 독립교회로 이 세 가정을 섬기고 있었다. 코샤 목사는 이 세 가정과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이유로 과격한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에게 여러 차례 협박받은 뒤,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마을에 가는 것을 중단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설명한다. “사마루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었지만, 목사님이 없을 때는 교회예배를 인도했어요. 그러자 과격한 힌두교 민족주의 자들이 사마루가 예배를 인도하지 못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지난 6월 4일 오후 9시, 아버지가 집에 돌아오기 전에 사마루는 다른 가족과 자고 있었는데, 급진적인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이 들이닥쳐 사마루를 붙잡았어요.  그리고 그들은 밤 11시에 예배에 참석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기독교인 두 명도 함께 붙잡았습니다.    2020년 6월 4일, 돌에 맞아 살해된 인도 오디샤주 말캉기리 지구 켄두쿠다 ...

스탈린이 예배당을 파괴한 지 90년 후, 새 예배당으로 스탈린을 높이다

스탈린이 예배당을 파괴한 지 90년 후, 새 예배당으로 스탈린을 높이다

모스크바 인근 도시 쿠빈카(Kubinka)에 러시아 정교회인 ‘그리스도의 부활 교회(Resurrection of Christ Church)’가 새롭게 문을 여는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국군의 주교회로 설계된 이 예배당은 6천 명을 수용할 수 있고, 군대를 나타내는 국방색과 미사일처럼 생긴 첨탑이 특징이다. 이 교회 대변인은 러시아 화폐 60억 루블(한화로 대략 1,000억 원)을 들여 건축된 이 예배당이 러시아 현대사의 교회 건축 ...

코로나바이러스가 만연한 중에도 성경의 능력을 간증하는 북한 사람들

코로나바이러스가 만연한 중에도 성경의 능력을 간증하는 북한 사람들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은 작년 이맘때보다 두 배 더 많은 성경을 북한 사람들에게 계속 나눠주고 있다. 한국 VOM 현숙 폴리(Dr. Hyun Sook Foley)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북한 사람들이 성경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국 VOM도 새로운 방법으로 성경을 배포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전 세계에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이 시기에 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