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최근 소식

Update on Cameroon

카메룬 최근 소식

여러분의 후원으로 보코하람(Boko Haram)의 공격에 피해를 본
카메룬 북부의 투루(Tourou) 마을 주민 800명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보코하람의 공격에 피해를 입은 주민 800명에게 생필품을 나줘주는 장면

우리는 마을을 떠났던 목회자들을 다시 데려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한편 그들의 가족을 돌봐주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목회자들에게 핍박 신학을 가르치고, 트라우마 치료법을 훈련하는 사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목회자들은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사는 신자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려고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갑니다.

박해에 직접 영향을 받은 어린이들에게 성탄절 선물 꾸러미를 나눠줌.

또한 여러분의 후원 덕택에 우리는 카메룬에서 벌어진 그 박해에 직접 영향을 받은 어린이 314명에게 성탄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주었습니다.

투루 지역의 파나바(Fanava) 목사는

“우리 투루 지역을 도우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손을 통해  일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핍박 때문에 고통당하는 우리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고 지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카메룬 북서부와 남서부 상황은 날로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2017년 이후, 카메룬 북서 지방과 남서 지방은 지역적 독립을 원하는 분리주의자들 때문에 계속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국제 위기그룹(International Crisis Group)은 이 무장 충돌로 인해 1,850명이 사망했고, 53만 명 이상이 더 안전한 곳을 찾아 집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안타깝게도, 기독교인들도 분리주의자들의 공격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분리주의자들은 기독교인을 적으로 여깁니다.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편을 들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공격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위기로 인해 이 지역에 사는 기독교인들은 숲 속에 숨어 지내게 되었고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가능한한 그 지역을 탈출했습니다.

모진 박해 때문에 숲으로 내몰린 기독교인들이 많다.

지난해 12월, 한국 VOM 에릭 폴리 목사와 현숙 폴리 대표가 박해받는 카메룬 목회자들을 훈련시킨 뒤에 촬영한 기념사진.

Please Pray With Us For The Following Requests:

카메룬 최근 소식

  • 이 무장 충돌의 한 가운데서 살아가는 기독교인들과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독교인들을 비롯하여 세계 곳곳에서 핍박받는 기독교인 형제자매를 후원하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 정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좌이체를 하는 경우에는 ‘받는 분 통장 표시란’에 본인 성명과 ‘순교자’ 혹은 ‘수감자’라고 기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입하지 않으시면 일반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국민은행 463501-01-243303
예금주: (사)순교자의소리

온라인 카드결제 및 휴대폰 결제로 후원하실 경우, 납부 유형을 ‘순교자 및 수감자 가정 지원 사역’으로 선택해 주세요.
한국VOM을 통해 후원하신 기부금과 그에 따른 연말정산 서류를 발급 받으시려면 순교자의 소리 사무실 02-2065-0703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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