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베트남 곳곳에 복음을 전하던 팟 형제. 2026년 3월 11일, 산간 지역에서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구타를 당해 목숨을 잃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베트남 곳곳에 복음을 전하던 팟 형제. 2026년 3월 11일, 산간 지역에서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구타를 당해 목숨을 잃다.
팟 형제Brother Phat는 베트남 산간 지역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한 신실한 전도자였다. 팟 형제를 비롯한 복음 전도자들은 험준한 지형을 가로질러 진흙투성이에 자갈밭으로 뒤덮인 밀림 여기저기를 위험을 무릅쓰고 돌아다녔다. 이 베트남 목회자들과 전도자들은 역경과 핍박에 굴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세웠다.
팟 형제가 세상을 떠나기 몇 달 전, 지역 당국은 복음 사역을 중단하라는 경고로 팟 형제의 집을 철거했지만, 팟 형제는 사역을 중단하지 않았다.
2026년 3월 11일, 복음 사역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팟 형제는 누군가의 발길에 거칠게 차였다. 땅에 넘어진 팟 형제는 심하게 구타를 당한 뒤에 길가 도랑에 버려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두었다.
팟 형제는 아내와 가족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가족들은 믿음 때문에 극심한 고난을 겪어왔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로해 주시고, 그들이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신실하게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 주기 바란다.
이번 세계 기독교 순교자의 날을 맞아,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팟 형제의 삶과 사역을 기린다. 팟 형제는 핍박 속에서도 주님을 섬긴 신실한 종으로 기억된다. 팟 형제의 담대함과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은 그를 알았던 많은 이들에게 이들에게 계속해서 큰 감동과 도전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