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교 졸업반이던 전계원 조사는6.25전쟁이 터져 두 아들 전정수와 전영수만을 고향에 피난시키고 자신은 사역지인 산정현교회를 지켰다. 1950년 7월 16일 주일, 비행기가 산정현 교회 주변 상공에서 포격전을 펼쳤고, 포격으로 인해 교회 건물이 무너졌다. 이때 건물 안에서 기도 중이던 전 조사는 37세 나이로 순교했다. 순교하기 전의 그는 신사참배 반대 운동에도 참여해 안동경찰서를 거쳐 안동형무소, 영덕형무소, 대구형무소에서 4년 간 옥고를 치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