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새신자 맞이 – 순교자의 소리 | Voice of the Martyrs Korea

탈북 새신자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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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n Newcomers

한국에  많은 탈북민은 사람들이 자신들 잊었다고 생각하거나 세상에서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북한을 탈출하여  도착한 탈북민을 위한 사역을 통해, 외로운 이들을 찾아가시고, 고아에게 부모를 공급해주시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십니다. 물론 우리가 만나는 탈북민 가운데는 오래 전에 한국에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한국에 새로  탈북민을 위한 사역을 통해, 세상은 그들을 버렸어도 하나님은 그들을 잊지 않으셨다 사실을 보여주십니다.   

* 주의 : 보안상 몇몇 이름과 날짜 및 장소는 실제와 다르게 변경하였음.

 

하나원(한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탈북민 정착 교육 시설)을 수료한 탈북민들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최근 하나원을 수료한 탈북민 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제 힘으로 알아서 교회를 찾아오라고 사람들이 제게 말했지만, 서울의 도로가 너무 ​​복잡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어려워서 일요일에 교회도 가지 못하고 혼자 예배를 드렸어요. (하나원 수료생 A)

 

집 밖으로 나갔다가 길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한참을 헤맸습니다.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요즘은 매일 동네 주변을 걸어 다니면서 조금씩 지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나원 수료생 B)

 

세상에 혼자인 느낌이라 많이 우울합니다. 좋은 모임이나 행사가 있으면 저도 불러 주세요. (하나원 수료생 C)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분들처럼 심신이 취약해진 탈북민을 이용하는 사람과 단체가 많습니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은 개인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 탈북민을 이용하는 일부 단체의 사역과는 극명하게 다릅니다. 개인적인 깊은 관계와 그들이 꼭 알아야 하는 복음을 알려주는 신실함과 오랜 헌신으로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훈련받은 탈북민 신자들(유유 학생들)을 다른 탈북민에게 파송하여 자신의 동포들을 섬기게 하고 있고, 이를 통해 탈북민끼리 문화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의미 깊은 방식으로 그들의 영적 필요와 실제적 필요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아래는 한국 사회에 새롭게 정착한 탈북민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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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새로 정착한 탈북민을 방문한 유유 학생

송 선생 : 길 잃은 양

송 선생의 인생은 역경과 불굴의 의지로 점철되었습니다. 북한을 탈출한 뒤에 강제 송환을 당하고, 마침내 다시 중국에 정착한 송 선생은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에 한국에 왔습니다. 현재 80대인 송 선생은 시력 저하와 만성적인 어지럼증으로 매우 쇠약해진 상태입니다

 

송 선생은 중국에서 잠시 교회를 경험한 적이 있고, 하나원에서 지내는 동안 다시 신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한국에 정착한 뒤에는 꾸준히 도와주며 지원해 줄 사람을 만나기가 어려웠습니다. 고립감을 느끼던 송 선생은 결국 이단 종파에 나가기 시작했는데, 어떤 신념 때문이 아니라 그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순교자의 소리 유유학교에서 양육받는 탈북민 학생이 송 선생을 방문했을 때, 송 선생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부분은 체계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개인적인 유대감, 즉 자신과 동일한 배경을 가진 사람의 방문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 유유학생의 지속적인 격려와 기도를 통해 송 선생은 자신의 상황에 관하여 다시 생각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송 선생은 그 이단 종파로 돌아가지 않기로 마음을 정했고, 그들의 가르침에 대한 불편함을 점점 더 강렬하게 표현했습니다. 송 선생은 이제 더욱 건강한 교회 공동체와 다시 관계를 맺기로 결심했는데, 이는 송 선생의 영적 여정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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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

한 선생 이야기 : 절망하지 않는 가족

한 선생의 이야기는 깊은 고통과 흔들림 없는 믿음을 모두 보여줍니다. 한 선생은 여러 차례의 탈북과 시련을 거친 뒤, 작년에 연로한 어머니를 모시고 어린 아들과 함께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아들의 뇌종양 치료가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한 선생의 아들이 뇌종양으로 심각한 불안 증세를 겪고 있어서 할머니가 끊임없이 보살펴 주어야 하지만, 할머니 자신도 거동이 매우 불편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꾸준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 선생은 10여 년 전 중국에서 기독교를 알게 된 후,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준 교회 공동체와의 깊은 유대감을 끈끈히 유지해 왔습니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자가 심방했을 때, 한 선생은 성경을 읽고 있었고, 온 가족이 진실하고 열정적인 신앙을 보여주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자와 한 선생 가족은 함께 기도하고, 아들에게 안수하며 치유와 힘을 구하고, 그 아들이 계속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중보기도를 드리며 심방을 마쳤습니다. 현재 한 선생 가족은 지역 교회와 꾸준히 교류하며 지속적인 제자훈련과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위한 기도제목:

  • 탈북민 송 선생을 생각하며 주님께 감사드려 주세요. 탈북민 송 선생은 유유학교 학생들의 심방을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에 헌신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송 선생 안에서 계속 역사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 탈북민 한 선생의 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주님께서 그 아들의 뇌종양을 치유해 주시고, 그 가족이 변함없이 주님께 신실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