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 최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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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on Burkina Faso

코로나바이러스로 난민이 된 부르키나파소 기독교인 긴급 구호

부르키나파소 포베 멩가오(Pobe Mengao) 있는 하나님의 성회 교회 예배당.
몇 차례 공격당한 뒤에 주민 모두 마을을 떠났다. 가장 먼저 떠나야 했던 사람은
기독교인이었다. 이 예배당이 아직 그 자리에 있는지, 어떤 상태인지 아무도 모른다.  

부르키나파소 북부 기독교인들이 믿음 때문에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다수는 어쩔 수 없이 집과 모든 소유물을 두고 떠나야 했습니다.  

소위 알려지지 않은 테러 집단-GAT’라고 하는 급진적인 집단의 공격이 더욱 격렬해지기 시작했고, 일부 급진적인 집단은 오직 기독교인만 목표로 삼겠다고 결의했습니다.   

기독교인 난민을 위한 허름한 천막.
그들 대부분은 소유물을 다 두고 도망쳐 겨우 목숨만 건졌다. 

이로 인해 몇 교회가 예배 도중에 공격을 당했고, 마을이 공격당하면서 목회자나 신부가 표적이 된 사태가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결국 많은 지역의 교회들이 은밀하게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테러리스트의 공격 때문에 집을 떠나야만 했던 부르키나파소 국민이 100만 명이 넘습니다.  그 가운데 8천 명이 넘는 기독교인에게 도움이 급히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 가운데 블레이즈(보안을 위해 꾼 가명) 목사와 그의 아내는 몇 해 동안 주님을 섬기던 마을을 떠나야 했습니다.  또 다른 목사와 그의 교회 성도 6명과 또 다른 목사가 이슬람 성전주의자(Jihadist) 집단에 야만적으로 살해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슬람 성전주의자(Jihadist)들의 테러를 피해 도망친 기독교인들에게
나눠줄 식량과 손 세척 기구가 준비되어 있다.   

블레이즈 목사 부부는 원래 살던 마을에서 350km 떨어진 작은 마을에 피신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그 마을의 상황은 극도로 어려워졌습니다. 거리에서 행해지는 모든 활동뿐 아니라 동네 시장도 다 봉쇄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난민이 된 기독교인의 상황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부르키나파소 국민은 보통 매년 3월부터 5까지 굶주림으로 고생하는데,  해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상황이 거의 절망적입니다.      

한국 VOM은 부르키나파소 기독교인을 긴급히 돕기 위해 150만 원 이상을 모금했습니다. 현지 사역자와 협력하여 블레이즈 목사 부부에게 음식과 위생용품을 공급해주었을 뿐 아니라 그들과 똑같은 처지에 놓인 다른 기독교인들에게 공급해주었습니다.   

물품을 전달하기 전에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
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이 주로 남자들을 공격하므로
(남자들만 공격하는 것은 아님) 수령자 대부분이 여성이다. 

블레이즈 목사는 우리 생명을 구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릴 돕고 지원해주신 형제자매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지금도 여전히 위험에 처한 형제자매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부르키나파소 북부의 기독교인 난민 가족.
이들은 마을이 공격받는 동안 도망쳤다. 

  • 새 정착지에 있는 이 기독교인들을 보호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 아직도 위험한 곳에 있는 형제자매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이 기독교인들을 비롯하여 세계 곳곳에서 핍박받는 기독교인 형제자매를 후원하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 정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좌이체를 하는 경우에는 본인 성명과 함께 ‘순교자’ 혹은 ‘수감자’라고 표기해주세요. 기입하지 않으시면 일반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국민은행 463501-01-243303
예금주: (사)순교자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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