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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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 Broadcasts

라디오 방송

처음 북한 사역을 시작할 때, 우리는 북한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들은 다름아닌 북한 사람들이었지요.
우리는 “북한 교회를 지원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일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북한 사람들은 “라디오 방송을 보내고, 풍선을 띄우는 일이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북한 사람들을 ‘위한’ 제자 훈련 라디오 방송 제작에 북한 사람들과 ‘함께’ 사역해왔습니다. 이 방송은 한국 순교자의 소리가 발간한 조선어 스터디 성경 낭독과 함께 국제 오디오 성경 보급 단체인 ‘FCBH’(Faith Comes By Hearing,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를 통해 이야기식으로 녹음된 조선어 신약성경, 전 세계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의 설교와 가르침을 전하는 간증 및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 지금,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매일 세 가지 다른 경로로 방송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1) 가장 강한 단파 신호를 통해 북한에 보내는 라디오 단파 방송

2) AM 라디오 방송

3) 위성 라디오 방송

수많은 라디오 방송과 달리, ‘순교자의 참소리(True Voice of Martyrs)’ 방송은 단순히 북한 사람들을 ‘위한’ 방송이 아닙니다. 방송 자체가 북한 사람들에 ‘의해’ 제작되고 있지요. ‘순교자의 참소리’ 방송이 어떻게 북한 사람들의 손에서 만들어지고 있는지, 한 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

방송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남한 방송 진행자는 “처음 미니 드라마 제작을 시작했을 때, 어떤 것을 기대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지요.”라고 털어놓습니다. 이 진행자는 성경 본문을 바탕으로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로 참여하여 미니 드라마를 직접 제작했습니다. 그녀가 지금까지 쓴 드라마 대본은 이삭을 제물로 바친 아브라함의 이야기와 부활절 이야기 등입니다. 이렇게 쓰인 이야기들은 유유 선교학교(Underground University)에서 훈련 중인 탈북민 학생들의 목소리 연기를 통해 미니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송됩니다.

학생들은 처음에 매우 쑥스러워 했습니다. 그들 중에는 북한에 있을 때 연기 수업은커녕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조차 얻지 못했던 이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이들에게는 의욕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몇 차례 연습을 거치면서, 남한 방송 진행자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몰라볼 정도로 발전했던 것입니다.

방송 진행자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대부분의 북한 사람들이 뛰어나 재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문제는 북한에서 그런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그들이 지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역이 북한 지하교회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이에 관해 우리의 남한 방송 진행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드라마는 모든 사람에게 깊은 감명을 끼치지요.”

탈북민들에게 북한에 있을 때 들었던 라디오 방송 중에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좋았는지를 물으면, 대개 대답은 ‘드라마’입니다. 미니 드라마 제작을 통해 우리는 북한 교회에 기독교 자료(성경)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드라마 형식을 통해그런 내용들을 더 깊은 차원에서 이해하고 누릴 수 있게 되지요. 이와 같은 미니 드라마는 북한의 비기독교인들 역시 성경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들 역시 아마도 처음에는 미니 드라마가 좋아서 듣다가 성경 말씀에 사로잡히게 될 테니까요!

더욱이, 이 미니 드라마 성경 녹음에 참여하는 탈북민 학생들은 북한 사역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때로 아시아의 다양한 나라를 전도 여행하면서 북한 주민들을 만나도록 부르심을 받곤 합니다. 만약 이들이 스스로를 의심한다면, 어떻게 기독교 지도자들을 양육할 수 있겠습니까? 이 탈북민 학생들에게 시간과 노력을 쏟음으로써, 우리는 비단 미니 드라마나 라디오쇼뿐이 아니라 훗날의 북한 사역에 투자하고 있는 것입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2017년에 새로워진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최근에 새롭게 업그레이된 방식으로 북한에 방송을 보내고 있습니다. 북한의TV 뉴스는 우리가 이전에 진행하던 라디오와 매우 흡사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북한 내부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방송은 그래도 조금은 친근하고 따뜻한 목소리 톤으로 방송이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방송은 한국과 북한의 방송진행자가 함께 진행하는 방식을 택하였고,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성경에 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좀 더 북한 청취차에게 따뜻한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그 방법을 혁신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와 그들 모두에게 매우 획기적인 시도이며 앞으로 더 많은 수의 청취자를 얻게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이전 스타일의 방송 듣기(클릭해 주세요)

새 스타일의 방송 듣기(클릭해 주세요)

또한 우리는 작년 힘널 프로젝트(북한 찬송가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북한 찬송을 방송 프로그램 사이 사이에 소개하며 틀어주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노래들은 북한의 전통적인 스타일로서 이전에 북한 공연 예술단에 계셨던(현재는 탈북민) 분들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익숙한 북한의 전통적인 스타일의 방식을 구현해 냈으며, 이를 통해 북한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거라 예상합니다.

북한버전 “어메이징 그레이스(나 같은 죄인 살리신)” 듣기(클릭해 주세요)

북한버전 “목마른 사슴” 듣기(클릭해 주세요)

북한버전 “좋으신 하나님” 듣기(클릭해 주세요)

우리가 보내는 북한 방송은 어떤 내용인가요?

우리 라디오 방송은 유유 선교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방송에서 학생들은 성경에 관해 나누는데, 일반적인 라디오 형식과 청취자가 매우 흥미를 느끼는 북한식의 드라마를 병행합니다. 또한 그들은 박해받는 그리스도인에 관한 책을 읽어줌으로써 북한 지하교인들이 현재 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지, 또 그 어려움을 어떻게 견뎌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우리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파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자훈련, 음악(기존에 김일성을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노래들을 기독교식으로 다시 쓴 것) 청취, 그리고 올해 최초로 진행되는 ‘라이브’가 있습니다. ‘라이브’에서는 아나운서들이 직접 겪은 경험을 나누고 새롭고 생소한 성경의 단어와 개념을 설명해 주곤 합니다.

이 방송을 듣는 북한의 청취자는 얼마나 되나요?

약 2백만 명의 북한 주민들이 매일 저녁 북한 정부에서 금지하는 라디오 방송을 듣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 정부는 우리의 방송을 차단하려고 시도하나요?

북한 정부는 궁극적으로 실패해 왔지만 주기적으로 우리 방송을 차단하려 시도합니다. 이러한 그들의 방송 차단 시도는 결국 우리 방송이 그들의 정권을 얼마나 위협하는지에 대한 최고의 지표가 됩니다. 방송 차단을 막는 여러 방법 중 하나는 활발하게 움직이는 우리 기술팀이 밤마다 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북한이 우리 방송에 위협을 느끼는 것은 단지 기독교 방송이란 이유뿐만이 아니라 북한 사람들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방송은 대부분 남한 사람을 통해 전해지기 때문에 북한 사람들이 알아듣기 비교적 어렵고, 북한 정부가 이를 북한 사람을 통한 복음전도보다 덜 경계한다는 것입니다.

북한 사람이 이 라디오 방송을 들었다는 증언들이 있나요?

KS라는 한 탈북민은 그녀가 북한에 머무는 동안 들었던 라디오에 대한 경험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2006년에 남한으로 넘어오기 전 3개월 전부터 그녀는 그녀의 친구와 함께 한국 라디오를 몰래 들어왔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녀는 국경 근방에 살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보내는 복음방송과 다른 방송들 또한 쉽게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라디오에 대한 경험을 그녀는 이렇게 증언했습니다.

“하루는 라디오를 듣기 위해 문을 닫고 이불 속에 들어갔습니다. 그 당시 저는 남한 방송을 청취했는데 매우 놀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우리의 분단 상태에 대해 듣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죠.”

“그 시점 이후로 저는 아버지와 함께 남한 라디오를 계속 들어왔습니다. 우리는 김정일과 김정은, 그리고 그들의 추종자들이 그 동안 우리를 어떻게 속여왔는지 알게 되었죠. 그래서 때때로 그들을 향해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후에 제가 남한에 왔을 때 만난 고향 친구들 중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북한에서부터 남한 라디오를 들어왔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들 또한 비슷한 방법으로 이불 속에 들어가 라디오를 들었는데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30분이 라디오를 듣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이라는 것 또한 모두 동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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