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MK FAQ

Frequently Asked Questions

자주 묻는 질문들

누가복음 9장 23절에서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이 말은 슬프고 근심스럽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런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고난을 당해야 한다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곤 합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이나 타인들이 고통이 없는 행복한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12장 1절의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은 더 나은 다른 길을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계 각처에서 또는 바로 여기 우리의 땅에서, 과거에 또는 지금 우리의 시대에 주님을 위해 자기 목숨을 망설임 없이 포기하거나 오랫동안 주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것을 전하는 일이 우리가 당할 고난과는 비교할 수 없이 가치 있으며, 세상의 어떠한 능력도 심지어 죽음마저도 그 사랑을 멈출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그들이 걷는 길은 깊고 영원한 기쁨에 이르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평범한 삶인 것입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한국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세계 곳곳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남북한 두 나라에 퍼져 있는 오늘날의 조선 그리스도인들이 그 길을 기억하고 그 길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헌신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핍박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갖거나 애석해하거나 구출하려는 생각이 아니라 핍박 받는 사람들과 함께 교제하고 협력하면서,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이 인간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가장 소중한 것이고, 그들 자신의 삶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가치라는 확신을 갖기 원합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1967년 루마니아의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가 설립했으며, 그는 자신의 믿음으로 인하여 공산주의 정권에 의해 13년 이상 구타당하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오늘날, 20여개 국가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순교자의 소리 단체들은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핍박 받는 기독교인들과 협력하며 웜브란트 목사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03년, 한국 순교자의 소리를 설립한 에릭 폴리 목사와 현숙 폴리 박사

한국 순교자의 소리의 목적은 말씀과 행함 안에서 성경, 역사, 그리고 동시대의 증인들이 보여준 그리스도의 고난을 감수하는 사랑의 길, 한때는 알았으나 지금 북한에서 탄압받고 남한에서는 잊혀진 그 길을 기억하도록, 그리하여 하나님이 조선에 주셨던 소명대로 그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신실했던 순교자들의 고백과 동일한 신앙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인류 역사상 세계 각처에 존재한 수많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과 더불어, 니케아신경에 기록된 모든 기독교 교리가 우리 신앙을 가장 잘 대변한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니케아신경을 우리의 공식 신앙 선언문으로 이곳에 게시합니다.

니케아 신경

우리는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모든 것,천지의 창조주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분을 믿습니다.

우리는 만세 전에 아버지로부터 나신 독생자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믿습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신 하나님이시며,빛으로부터 나신 빛이시며 참 하나님으로부터 나신 참 하나님이시고 창조함 받지 않으셨으며 하나님과 같은 본성으로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입으사, 친히 하늘에서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성경대로 부활하사 하늘에 오르시어 성부 하나님 오른편에 앉아 계심을 믿습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영광 중에 다시 오시리니 그의 나라는 끝이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습니다. 그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시어 함께 영광과 경배를 받으시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의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를 믿습니다. 우리는 죄를 용서함 받는 한번의 세례를 믿으며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삶을 바라봅니다.

아멘.

1940-70년대, 북한은 기독교인을 살해하거나 강제수용소로 보냈고 북한내 모든 성경은 불태웠습니다. 또한 김일성은 김정일에게 주체사상의 뿌리를 흔들 수 있는 것은 ‘복음’ 밖에 없다고 말하며 기독교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1980년 국제사회로부터 ‘종교의 자유가 없다’는 지탄을 받자, 북한 조선기독교도련맹 중앙 위원회는 거짓선전을 위해 한국에서 개신교와 천주교가 사용하던 합동본 성경을 북한어 사투리로만 바꾸어 조선어성경을 만들었는데, 이는 북한의 조선기독교도련맹 중앙위원회가 평양종합인쇄공장에서 만들었습니다. 이 성경은 북한 헌법에도 북한주민이 볼 수 있는 합법적인 성경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2000년 중반부터 이 조선어성경을 풍선을 포함한 북한 사역에 사용해 왔습니다. 표지에 김정일 꽃이 그려진 신약성경을 만들어 전도책자로 사용하였고, 신구약이 모두 들어간 ‘세기의 력사’ 성경책을 평양출판사에서 출판한 것처럼 북한 책 형태로 제작해서 북한내 사역에 사용했습니다. 또한 2000년 중반부터 탈북민이 남한에 많아지면서, 하루빨리 탈북민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여러버전의 조선의 성경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조선어성경과 남한 성경을 대조한 남북대조성경, 젊은 탈북민들이 성경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게 한 조선어영어성경, 성경 하나만 가지고도 성경을 잘 이해하도록 위클리프 스터디노트를 넣은 조선어 스터디성경, 시력이 안좋은 북한 사람을 위한 큰글자 조선어성경 등, 지금까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조선어 성경이 출판/배포되어 사역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하느님’이라고 된 부분을 ‘하나님’으로 바꾼 것 외에는 수정하지 않았고, 이 조선어성경은 남한의 성경학자들도 잘 만들어졌다고 인정한 성경입니다.

CGNTV에서 이제까지 나온 북한어로 된 모든 성경을 탈북민들에게 조사한 결과, 탈북민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성경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의 사명은 순교자들의 목소리가 침묵 속에 묻히지 않도록 우리의 목소리로 그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것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다.

‘순교자’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계12:11, 개역개정)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충성된 증인들을 의미한다. 그리고 ‘소리’는 이 충성된 증인들의 가르침과 설교, 그리고 그들의 증언을 의미한다. 이러한 정의는 성경으로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은 갑자기 하늘에서 성경을 내려주시지 않았다. 하나님은 영감으로 된 흠 없는 그분의 말씀을 충성된 증인들을 통해 우리에게 주셨다. 심지어 성경은 그리스도를 “충성된 증인”(계1:5)이라고 묘사하며, 충성된 증인이 되는 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이 삶에서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말해준다. 오직 성경만이 영감으로 된 흠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신실한 증인들의 간증, 곧 순교자들의 소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교회가 ‘참소하는 자’에게 승리할 수 있게 준비시키시는가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준다(계 12:10-11).

이 타락한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증언하는 일에는 사실 죽음이 수반되기도 한다. 이를 기억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일이긴 하지만, 순교의 초점은 죽음이 아니다. 순교는 신실한 증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헬라어로 ‘순교자’란 ‘증인’이란 의미이다. 순교자의 소리의 사명이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폭력적인 행위를 보도하거나 단지 생존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닌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보다 우리의 사명은 순교자들의 소리가 그들의 신실한 증언에 가해지는 폭력에 의해 침묵 속에 묻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전 세계 순교자의 소리 창립자인 리처드 웜브란트 목사는 루마니아 공산주의 치하에서 신실한 그리스도의 증인이었다. 그는 함께 갇혀 있던 한 동료 수감자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죄수 신분이었음에도, 이 사람은 설교를 했다. 교도관들은 그를 감방에서 끌고 나와 때리고 다시 감방에 던져 넣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먼지를 털어버린 다음 이렇게 말했다. “제가 어디까지 말했던가요?”

때로 신실한 증인들은 죽음, 고문, 투옥으로 인해 자신이 설교를 중단했던 곳으로 돌아갈 수 없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그들이 중단했던 곳에서 시작한다. 순교자들의 말씀을 찾는 일, 그리고 그들이 처음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고 증거했던 장소에서, 그들이 사용했던 언어로 그 메시지가 계속 살아있게 하는 일을 말이다. 또한, 우리는 이 메시지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번역해서 그것이 우리의 삶 가운데 살아있는 가르침으로 들릴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사역은 우리가 역사를 넘나들 수 있게 한다. 때로 순교자들의 목소리는 시간의 흐름 속에 그냥 잊히거나, 교회가 한때 알고 있던 것을 기억하는 것이 힘들다는 이유로 등한시된다. 한국 초기 기독교 순교자들이 특히 그렇다. 이들이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존경을 받긴 하지만, 그들의 메시지가 교회 모임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중요한 목소리로 선포되는 일은 거의 없다. 언약갱신 예배와 라디오 방송에서 그들의 말씀을 선포함으로써, 그리고 UU학교 및 제자훈련 프로그램과 자료에서 그들의 가르침을 나눔으로써, 우리는 한국 교회 가운데 순교자 영성의 회복을 이루어 나간다. 우리가 모일 때마다 행하는 성만찬을 통하여 한국 초기 기독교인들을 비롯해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하게 죽음을 맞이했던 우리 이전의 모든 형제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가 이와 같은 사명을 감당하는 세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역사상 모든 곳의 그리스도인들과  몸을 이루어 그들과 함께 하나의 목소리로 하나의 증언을 하지 않는다면우리는 결코 참된 교회가   없다. 순교를 십자가로 생각해보라. 십자가의 가로 부분은 오늘날 전 세계의 순교자들을 나타낸다. 그리고 십자가의 세로 부분은 모든 역사 속 순교자들을 나타낸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교회의 증언은 우리의 보물이자 책임이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를 받아서 지켜내고 전하는 사명을 우리에게 책임 지우신다.

둘째 순교자들의 목소리를 우리 자신의 목소리로 만들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갈  있다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이들은 순교로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가 육체적인 핍박과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가는 주님의 손에 달려 있지만,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헌신했을 때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그리고 세상에 대해 죽고 오직 그분을 위해 살기로 언약을 맺는다. 그러므로 순교자들은 폭력적 행위가 아닌 세례의 물을 통해 만들어진다. 신실한 증인의 삶을 사는 법은 어떻게 배울 수 있는가? 우리가 역사상 모든 곳에서 그리스도가 교회에 맡기신 증거를 우리 각자의 증언으로 지켜내고 전함으로써 배울 수 있다.

셋째순교자들의 소리가 살아있도록 하는 이는 바로 하나님이시다그분의 사역에 동참할 우리는 그분의 도구로서섬기는 특권을 얻게 된다. 시편 116편 15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 비록 세상이 그리스도의 신실한 증인들을 침묵시킬 수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마지막 날까지 그들의 소리가 전 세계에 울려 퍼지도록 하실 것이다. 요한일서 2장 17절이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라고 말씀했듯이 말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부르심은 순교자들을 우상화하거나 그들의 삶을 박물관에서 기념하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히13:3, 개역개정)”하도록 부르셨다. 심지어 그들의 육신이 죽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한 몸 가운데 순교자 그리고 그들의 메시지와 함께 갇혀 있다. 이 ‘갇힘’을 통해, 우리는 순교자들의 메시지가 살아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먼저는 우리 자신의 삶에서, 그다음에는 우리의 가정에서, 그리고 우리가 교제하는 성도들 가운데서, 또한 민족과 열방의 기독교인들 가운데서, 아직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나 그리스도께서 구원하시려 대신 죽으셨던 이들에게 신실하게 증언하는 증인으로서 말이다.

전 세계 순교자의 소리(VOM) 책들은 주로 핍박받는 기독교들의 이야기, 즉 신실한 증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VOM 책 중에 한국 기독교인들의 영성에 필요하고 도움이 될 만한 책만을 선정되어 순교자의 소리 출판사가 출간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순교의 영성에 대한 도전과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합니다.

대표적인 책은 “지하교회 시리즈”와 “믿음의 세대들” 그리고 “마르크스와 사탄”입니다. 지하교회 시리즈는 “지하교회를 준비하라” “지하교회로 살라” “지하교회를 심으로” 등 3권이며, 공산주의와 동성애 등 그 영적인 뿌리를 알려주며 핍박이 와도 어떤 교회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지에 대하여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핍박 속에서도 어떤 교회를 세워나가야 할 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대부분의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이 책을 통해 현 한국의 상황에 대하여 큰 영적인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믿음의 세대들: 성경이 없는 북한의 지하교인들이 실지로 그 다음 세대들에게 어떻게 기독교인의 삶을 살아낼 수 있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마르크스와 사탄: 웜블란트 목사님이 마르크스에 대하여 영적인 관점을 제시한 책인데, 한국의 대부분 목사님들이 이 책으로 공산주의 이념에 대하여 마지막 점을 찍었다고 강력 추천한 책입니다.

전세계 핍박받는 형제자매는 우리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한 지체입니다. 소식지를 통해 한국 기독교인들은 우리 형제자매의 소식을 알고 기도하고 히브리서 13장 3절 말씀(자기도 함께 갇힌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신앙때문에 학대와 핍박, 투옥을 당하는 핍박받는 형제자매들은 우리와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도 학대, 핍박, 투옥을 당하는 것처럼 여겨야 합니다. 그렇게 상상하며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한 일부가 아프면 몸의 다른 일부도 아픈 것과 마찬가지로 여겨야 합니다. 핍박받는 형제자매와 한 몸을 이루는 이 순교자의 소리 가족선교는 다른 선교보다 기본이 되고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소식지를 통해 우리 가족인 형제자매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하고 서로 돕는 자가 되어 좋은 가족을 이루며,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룰 수 있습니다. 자유세계에 있는 남한의 기독교인들은 핍박받는 형제자매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신실한 증인으로 사는 삶을 배우고,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복음을 전하는 핍박받는 형제자매들은 남한 기독교인들로부터 중보기도와 사역도구(성경과 기독교자료)를 제공받음으로써, 전세계의 모든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가 매달 발행하는 소식지를 구독함으로 우리는 마지막 심판을 잘 준비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40절에서, 예수님은 마지막 심판 때에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시며 민족을 양과 염소로 나누십니다. 여기서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는 바로 핍박받는 형제자매이고, 예수님은 이들에게 한 것이 곧 당신에게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순교자의 소리가 핍박받는 형제자매 사역을 외면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주변 분들에게도 이 소식지를 나눠주어 순교자의 ‘소리’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코로나로 인해 북한 사역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한 정부가 풍선사역을 못하게 막았지만, 사실 이 풍선사역은 순교자의 소리가 하는 모든 북한사역의 1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올해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보낼 수 있는 다른 북한 사역의 문을 많이 열어주셔서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를 더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북한 내에는 사회거리두기 때문에 보위부가 검열을 하지 않아, 지하교인들이 성경과 라디오를 통해 더 편하게 복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국경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은 북한이 국경을 닫고, 중국내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말씀이 담긴 MP3를 더 많이 요청해왔습니다. 또한 인신매매로 중국에 팔려온 북한 여성들이 공민증이 없어 가게에서 쌀과 식료품을 구매할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순교자의 소리가 양육하는 북한 여성들에게 쌀과 반찬을 제공했고, 그 여성들이 쌀을 가지고 주위 다른 북한 여성들을 찾아가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더 확장되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에서 운영하는 탈북민 학교(유유/유티학교)는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 작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2021년부터는 서울에서만 운영했던 탈북민 학교가 대전에도 세워져 더 많은 국내의 탈북민들을 평신도 선교사로 훈련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탈북민 학생들이 국내에 거주하는 다른 탈북민들을 전도하고 양육하는데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역사입니다.

순교자의 소리의 풍선 사역은 다른 대북전단단체들이 보내는 풍선과는 안전성, 기술, 목표, 영적인 면에서 전혀 다릅니다. 북한 포병의 오인사역을 피하기 위해 매우 높은 고도로 국경을 넘는 고고도 원형 풍선을 사용하고, 이 풍선은 다른 단체들이 사용하는 길다란 비닐 풍선과는 전혀 다르며 친환경적 소재인 라텍스로 만들어져 잘 분해되며, 우리의 고고도 풍선에는 폭발성이 있는 수소가스가 아닌 10배나 더 비싼 헬륨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과 주민들에게 아무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위성위치확인 시스템인 GPS와 컴퓨터 모델링으로 풍선이 북한 땅에 확실하게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되는 날에만 풍선을 날리며, 다른 대북전단 단체처럼 원하는 날짜에 날리는 것이 아니라 날씨에 따라 풍선을 날립니다. 이런 날은 1년에 10일에서 15일 정도이며, 기자를 불러 광고하지 않으며, 사람들에게 알리거나 공식적인 행사를 위해서 풍선사역을 하지 않고 항상 밤에 조용히 날립니다. 때에 따라서 풍선 하나만 날릴 때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보내는 풍선에는 항상 성경, 즉 북한 정부가 직접 번역하고 발간한 조선어성경(북한 헌법에도 주민들이 읽을 수 있는 성경이라고 나와 있음)만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몰래 풍선사역을 하기보다는 지난 15년동안 경찰, 군인, 정부 관계자의 협력하에 풍선사역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부이든지 상관없이, 남북대화와 같은 정치적인 이슈에 따라 남한 정부가 북한의 심기를 건드리고 싶지 않을 때에는 항상 풍선사역을 막았습니다. 남한 정부에 의해 풍선사역을 하지 못하게 되면, 에릭 폴리 목사님은 아래의 전단지를 가지고 나가서 풍선사역을 막는 경찰, 군인, 국정원에서 일하는 분들께 드리고 왔습니다. 전단지 내용을 보면, 순교자의 소리가 보내는 풍선사역이 대북전단을 보내는 다른 단체들과 어떻게 다른지, 풍선사역의 효과, 하나님의 말씀을 막으면 남한은 양날에 선 검인 하나님 말씀에 영적으로 베여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와 회개해야 한다는 폴리 목사님의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참조)

그림1
그림2

순교자의 소리가 하는 풍선사역의 목표는 북한의 1/3 남단에 있는 주민이 성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북한에 성경을 보내는 여러 방법 중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낸 것이 바로 이 풍선사역이었습니다. 폴리 목사님의 전단지에 있는 북한인권기록보존소의 그래프를 보면, 북한에서 성경을 본 주민이 2000년에는 0%이었는데 2014년에는 풍선사역으로 8%가 증가했습니다. 즉, 2백만명의 북한주민이 성경을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고, 양날이 선 검보다 날카롭습니다.

그림3

순교자의 소리에서 하는 모든 북한사역 중 풍선사역은 10%이하에 해당됩니다. 풍선사역으로 성경을 보내는 사역이 제지되면 어렵긴 하지만, 풍선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북한에 성경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난해 풍선사역이 제지되었지만, 순교자의 소리는 다른 방법으로 23,000권의 성경을 더 보낼 수 있었으며 올해(2021년)에는 작년대비 30% 더 많은 성경을 보낼 계획입니다. 성경을 보내는 것은 북한 지하교회 지도자들과의 약속입니다. 사역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그 분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핍박이나 어려움이 닥쳐도 부르신 자리에서 신실한 증인이 되면 됩니다. 오늘 허락하신 사역에 대해 내일의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선교사를 파송하는 단체가 아니라 지하교인사역을 하는 단체입니다. 2000년 중반까지 북한내와 국경에서만 하던 북한사역이 한국으로 탈북민들이 많이 오게 되면서, 탈북민들에게 북한사역의 프로젝트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탈북민들의 영성과 프로젝트 운영 능력을 훈련시킬 필요성을 느끼면서 탈북민 학교가 2000년 중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에서는 두 개의 탈북민 훈련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티학교(기독교 기본교리와 성경을 훈련하는 개인양육 프로그램으로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연계하여 탈북민이 지역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훈련)와 유유선교학교(북한사람이 다른 북한 사람을 전도, 양육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평신도 선교학교)입니다. 많은 탈북민들은 교회에서 지원을 받으며 교회에 출석하지만, 어릴 때부터 받아온 세뇌교육으로 복음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주체사항과 많이 혼동합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기초적인 기독교 교리를 가르치는 유티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유티학교를 수료한 후에는 탈북민 학생들이 더 깊이 말씀을 배우고, 전 세계의 북한사역 현장에서 다른 북한 사람들에게 전도와 양육을 할 수 있는 평신도 선교사로 훈련받습니다. 통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탈북민들이 사역 현장에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어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로 훈련됩니다. 오늘, 지금, 당장 사역하지 못하면 내일도, 한달 후에도, 일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통일된 후에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늘 당장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도록 훈련합니다. 사도행전 1:8절은 성령을 받으면 예루살렘에서부터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처럼 탈북민들은 남한에 살고 있는 탈북민들을 먼저 품고 전도, 양육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국내사역으로는 가족들이 북한에 있어서 돌봄받지 못하는 탈북민들을 심방하고 남한 교도소에 수감된 탈북민 수감자들을 방문하여 양육하고, 더 나아가 수감자들의 탈북민 가족들을 심방하는 사역이 있습니다. 국외사역으로는 해외에 있는 다른 북한 사역 현장을 찾아가 전도와 양육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제한되고 있어서 제주도에 있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매달 양육 사역을 하고 있는데, 돈을 받기 위해서 기독교를 미신처럼 여기며 교회를 다니던 제주도 탈북민들이 유유학생들의 양육을 통해 영적 회개와 성장이라는 축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평신도 선교사인 학생들은 한국 전역을 포함하여 인신매매로 중국에 팔린 여성들, 러시아 노동자들을 직접 심방하고 북한음식을 만들어 섬기고, 함께 생활하며 복음을 가르칩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한 번도 학교를 쉬지 않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이러한 탈북민 학교가 확장되어 2021년부터는 대전에서도 유유유티 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현재 5개 채널의 단파/중파 방송으로 ‘TVOM(순교자의 참소리)’을 북한에 송출하고 있습니다. 주로 탈북민들이 낭독한 조선어성경(북한식 드라마 신약, 조선어 신구약 낭독, 조선 초기 기독교인들의 설교 녹음 등)과 북한식 찬양곡을 전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북한 정부가 가장 많이 차단하는 방송이 바로 현재 황금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순교자의 소리 방송입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순교의 영성이 담긴 조선 초기 기독교인들의 설교말씀을 남한 기독교인들의 목소리로 녹음하여 북한에 송출합니다. 지금 읽어도 우리 삶에 도전이 되고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북한주민들은 자신들의 조상인 초기 기독교인들의 설교(순교의 영성이 담긴 설교)를 들을 기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를 온 남한의 기독교인들이 먼저 초기 기독교인들의 설교를 읽고 녹음연습을 하면서 은혜를 받고, 이 은혜 받은 설교를 남한 기독교인들이 라디오 녹음을 통해 북한의 주민들과 나눕니다. 이것이야말로 말씀으로 하나되는 진정한 복음 통일입니다. 누구든지 자원봉사로 이 사역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상자 속 주일학교 프로젝트; 중국 30개 성의 지도자들의 요청으로 시작. 가정에서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교재/도구를 담은 상자 5,000개를 만들어 배포
  • 중국 선언서 서명운동: 중국 목회가 439명의 신앙 선언서를 지지하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독교인 4,400명의 서명을 주한 중국 대사관에 전달
  • 수감자 편지쓰기: 신앙 때문에 감옥에 갇힌 13명의 수감자에게 100통씩 편지쓰기 캠페인
  • 인도네시아: 무슬림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구세군 기도실을 포함해 7개의 가옥이 불타고 4명의 기독교인이 순교. 긴급 지원금을 보내 기독교 난민을 위한 집을 건축
  • 인도: 남편이 순교하고 홀로 남은 여성들이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재봉기술과 재봉틀 지원, 믿음 때문에 돌에 맞아 순교한 십대소년의 가정 지원
  • 에리트레아: 끔찍한 전쟁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 공동체를 섬기며 교인들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T목사님의 사역과 가정 지원 (현재 진행 중)
  • 수감자 및 순교자 가정 지원: 조선족 장문석집사 지원(현 황해도 15년형 복역중), 북한내의 순교자가족들 지원. 북한에 억류되신 김정욱 선교사님 아들 장학금 지급사역. 김국기 선교사님의 사모님 집의 리모델링 지원.
  • 부르키나파소: 이슬람의 공격으로 난민이 되어 학교에 갈 수 없었던 순교자 자녀들 300명이 학교에 다시 갈 수 있도록 지원
  • 부르키나파소 우물: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우물에서 물을 얻으려고 하루 종일 줄을 서서 기다린 기독교인들이 차례가 오면, 관료들이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맨 줄 끝으로 가서 서게 함. 기독교인들을 위한 우물 2개를 만드는 사역 지원
  • 우크라이나 어린이성경 보급: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단체들과 협력하여 그 지역에 어린이 액션바이블 신약편 10만권을 신속히 배포
  • 베트남 오토바이 지원: 베트남 목회자들이 산악지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교회, ‘오토바이’를 지원. 40여명의 핍박받는 기독교인들과 순교자들의 가족을 지원.
  •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의 티그레이 지역에 있는 에리트레아 형제자매들 훈련과 지원
  • 나이지리아의 기독교인 의료품 지원사역.
  •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핍박받는 기독교인 지원
  • 북한사역은 매년 일년 내내 진행되고 있음
  • 콜롬비아의 핍박받는 기독교인 가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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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15개 국가의 순교자의 소리는 히브리서 13장 3절 말씀에 따라, 역사속에 존재해온 모든 순교자들과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들, 그리고 지금도 핍박받는 기독교인들과 한 몸을 이루기 위해 그들의 ‘소리’가 되는 단체이다. 또한 남한에서 잊혀진 하나님이 조선에 주신 사명(고난을 감수하는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기억하도록 돕는다.
  • 순교자 숫자: 1900년대 들어서 숫자가 증가했고,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요한계시록 6장은 순교자의 수가 찰 때까지 예수님의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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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대상: 감옥에 있는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상징하는 모양으로 제작됨.
  • 순교자의 3가지 색(빨간색- 신앙 때문에 즉각적인 죽음으로 순교하는 사람/초록색- 매일 자신의 꿈, 욕망, 계획, 목적에 죽는 사람/흰색- 세상이 나를 위해 세워놓은 꿈, 가치, 목적에 죽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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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교자 연대표: 스데반 집사부터 2007년 순교자의 소리가 한 프로젝트를 통해 순교한 순교자들을 명판으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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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초기 기독교인: 한국 기독교의 뿌리가 되지 못한 안타까운 분들. 묻혀진 소리.

    김교신(왼쪽); 무교회주의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교파와 교회 안의 계급구조를 반대하신 교회를 사랑하신 분. 성서조선을 출판하여 교회건물이 아닌 평범한 집에서도 사역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심

    조만식(가운데); 북한5도의 지도자, 남북분단을 반대하며 끝까지 북한을 떠나지 않고 남아 계셨음

    안창호(오른쪽); 영어로 쓰여진 일기를 보면 민족주의자이기 이전에 신실함 기독교인임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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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과 사역품 전시: 북한 사역에 사용된 물품 전시와 조선어 성경 개발과정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