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 학교 | Underground Technology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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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ground Technology School

UT 학교

많은 이들이 북한의 문이 열려 북한 사역을 시작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북한 사역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해마다 한국에 오는 탈북민은 천 명이 넘으며, 이들 가운데는 하나님 알기를 애타게 갈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에 소속된 유티(Underground Techno-logy) 학교는 이러한 탈북민들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유티 학교 사역자들은 한국 교회와 협력하여 탈북민들이 기독교 신앙의 기초를 익힐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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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들을 가르치는 에릭 폴리 목사와 현숙 폴리 대표
(보안상 아래 이야기에 나오는 이름, 장소, 날짜를 바꾸었음)

“성경을 번역하지 않으면 잠이 안 와요!”

탈북민 수감자 양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강 선생은 순교자의 소리 유티학교(기본적인 제자훈련 프로그램)를 통해 맺은 귀한 열매입니다. 하지만 강 선생의 이야기는 또 다른 유티 학생을 살해한 사건, 아주 어두운 과거에서 시작됩니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자들이 중국에서 인신매매로 팔린 북한여성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 자매를 처음 만났고, 최 자매는 한족 남편과 함께 자녀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자들은 최 자매가 주님께서 보내신 중국에서 남편을 전도하고 아이를 잘 양육하면서 주님을 섬기는 모범을 보이도록 양육했습니다.

 

그러나 최 자매는 다른 루트를 통해서 탈출하여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고, 중국에 있는 가족들도 한국에 초청하여 함께 새 삶을 살기로 결정했습니다(순교자의 소리는 탈북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최 자매를 만난 순교자의 소리는 단체가 운영하는 유티 학교에 참석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당시 유티학교는 지금과는 달리 학교 강의실에서만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최 자매는 학교가 있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살았기 때문에 매주 출석하지는 못했고 가끔 수업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최 자매는 같은 고향 출신 탈북민 남자를 만나 관계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 남자가 바로 강 선생이었습니다. 강 선생은 순교자의 소리 사무실이 있는 서울에서 살았는데, 최 자매는 서울에 와서 유티 학교 강의에 참석할 뿐 아니라, 강 선생과도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티학교 사역자들은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관계가 진전되자 최 자매는 중국에 있는 남편과 아이를 한국으로 데려와 함께 살려는 계획을 강 선생에게 털어놓았습니다. 강 선생은 평소 친절하고 점잖았지만, 그 말을 듣자 화가 나고 질투심이 폭발하여, 술을 마신 뒤에 최 자매를 결국 살해했습니다.

최 자매 추모 예배애 참석한 유유 및 유티 학생들에게 인사하는 팀 목사

최 자매의 중국인 남편과 아들은 아무 문제없이 한국에 입국했지만, 최 자매의 유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최 자매와의 결혼을 입증하는 증빙 서류가 없었고, 아들도 법적으로 성인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최 자매의 유해는 적절한 장례 절차도 없이 국가에 의해 매장되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최 자매의 추도예배를 드리고 그녀의 남편과 아들을 방문했습니다. 우리는 그 살인범(강 선생)의 행방을 파악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받게 하고 싶었으나 그와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살인범, 강 선생이 체포되어 투옥된 후, 놀랍게도 우리 유유(Underground University, UU) 학생들 중 한 명인 안 선생이 강 선생과 개인적으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 선생은 강 선생이 평소 성격이 나쁜 사람이 아니고, 사건이 발생한 날도 만취한 상태에서 경솔하게 실수한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안 선생은 강 선생과 같은 살인마를 알고 지낸다는 사실이 너무 창피해서 말을 하지 않았지만, 죄책감에 사로잡히기 시작했고, 마침내 우리를 찾아와 자신이 감옥에 있는 강 선생과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강 선생이 끔찍한 죄를 저질렀지만, 안 선생이 계속 연계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살인자에게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강 선생에 전하는 법을 안 선생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도 강 선생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전했고, 감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공부하고 다른 수감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격려했습니다. 강 선생은 자신이 결코 용서받지 못할 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하실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던 강 선생은 주님께서 자신의 죄를 용서해 주셨고 자신이 여전히 주님께 쓰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힘을 얻었습니다. 강 선생은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Tortured for Christ』 같은 순교자의 소리의 책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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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폴리 대표와 안 선생이 수감자 강 선생과 통화하고 있다.

처음에 우리가 존로스 성경(1882년 만주의 존로스John Ross 선교사가 북한 지역 방언으로 펴낸 최초의 한국어 성경 번역본)을 ‘21세기 독자판’으로 다시 번역하는 작업을 유티 학교 교육 과정으로 정했을 때 강 선생은 그 일이 복잡하다고 생각했고, 할 자신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안 선생은 전화 통화를 할 때마다 강 선생이 존로스 성경번역을 하다가 어려워했던 부분을 열정적으로 설명하면서 큰 도움을 주고 있고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안 선생은 강 선생에게 번역 방법을 가르칠 뿐 아니라 번역한 구절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는 법도 계속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감옥에서 강 선생이 안 선생에게 전화하는 시간에 맞춰 현숙 폴리 대표가 통화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강 선생은 “이제는 번역을 안 하면 잠이 안 와요”라고 말하면서 감옥에서도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며 기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코로나바이러스 규제가 완화되었기 때문에 순교자의 소리 유티 사역자들은 강 선생을 면회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고, 다른 교도소에 수감된 탈북민 수감자들과 관계를 맺어 그들을 유티 교도소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사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래 기도 제목으로 함께 기도해주세요

UT 학교

  • UT 학생을 선발할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유티학생들이 선교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탈북민들이 다니는 지역교회 목사님들이 ‘움직이는 조선’ 사역에 헌신할 수 있는 탈북민 교인들을 유티학교에 보내주어서 유티학생을 잘 모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유티 학생 선생님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감옥에서 유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강 선생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강 선생님이 다른 수감자들에게 선교사가 되어 어두운 곳에 그리스도의 빛을 비출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About Underground Technology School

Q1. 유티 학교(UT)란 무엇입니까?

탈북민의 약80퍼센트 정도는 여성입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탈북한 여성은 인신매매나 학대로 인한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북민들이 한국에 왔을 때, 소수의 교회들만이 어떻게 그들과 교제를 나누고 도와야 하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교회나 사회복지 프로그램에서는 탈북한 여성들을 단순히 피해자나 복지 수령자로만 여기고 있지만 한국 순교자의 소리에서는 이들에게 다르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여성들이 대단하고 창조적이며 영향력이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이들이 수천 마일을 거쳐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들을 지나서 또 때로는 자녀나 부모님이나 다른 탈북민들을 돌보며 성 매매나 인신 매매 및 지하 경찰들을 피하여 성공적으로 세상에서 제일 악랄하고 잔혹한 정권에서 탈출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의 목적은 탈북민들이 그들이 만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의 일에 그들을 위한 훨씬 더 흥미진진한 모험을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유티 학교 (UT)는 탈북자의 이러한 모험이 시작되는 총 36주 과정의 학교이며, 다섯 가지 분야에서 남성과 여성 기독교인 탈북민을 훈련하여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개인적인 제자양육 프로그램입니다. 다섯 가지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학문적 성취 2) 남한 생활에서 필요한 삶의 기술3) 성품 형성 4) 관계 개발 5) 영적 토대 구축. 유티 학교에서는 현장학습, 인턴십, 강의, 자원봉사, 일대일 코칭 및 상담 프로그램을 통하여 상처를 치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다른 북한 사람들을 돕고, 돌볼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특히 남한이나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같이 그들이 즉각적으로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주변인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합니다.

Q2. 유티 학교에서는 무엇을 가르칩니까?

유티 학교에서 다양한 것들을 가르치지만 프라소(Prasso) 교재를 가장 기본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프라소는 그리스어로 “실천하다”라는 뜻이며, 일반적인 기독교인들이 일상 속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재입니다.

또한 유티 학교의 강의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현장 사역자들이 직접 방문하거나 영상강의를 통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유티 학교 학생들은 전세계의 ‘일반적인’ 기독교인들의 삶을 보고 배우며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보게 됩니다.

유티 학교에서 가르치는 모든 수업 자료는 북한사람에게 맞게 개발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북한 사람들은 서로를 비판하고 상대방의 재능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교육 받아온 방식이며 북한에서 요구되었던 행동방식입니다. 유티 학교에서는 이러한 죄악 된 생각과 삶의 습관을 어떻게 경건한 생각과 삶의 습관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가르칩니다. 학생들은 서로를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상대방을 격려하는 것을 배우고,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것을 배웁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북한에서의 ‘생활 총화’에서 얻었던 나쁜 습관들을 올바르게 고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Q3. UT 재학생 간증

한모씨(UT 재학생)의 친구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한씨를 거의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한씨가 머리카락을 잘랐거나 살이 빠져서 알아보지 못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서로 오랫동안 못 본 것도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은 어차피 주일마다 만나는 사이였습니다. 달라진 점은 바로 한씨의 얼굴에 가득한, 진실하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였습니다.

무수한 다른 북한사람들처럼, 한 선생 역시 잦은 두려움으로 괴로워했습니다. 또한 당연히 혼자서만 이 두려움을 품고 있으려 했습니다. 그 두려움의 짐을 덜어주려 그녀를 필요한 만큼 잘 돌봐줄 사람이 누가 있었을까요? 그녀가 겪었던 고난들을 그 누가 이해할 수 있었을까요? 한씨는 UT 학교에 참석하고 나서야, 자신의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충분히 돌보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가장 끔찍한 경험들까지 이해하신다는 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와 함께 그곳에 계셨던 것입니다.

매주, 순교자의 소리 사역자와 자원봉사자들은 UT 학생들의 집에 심방을 갑니다. 북한 사람들은 남한이나 미국 사람들이 북한 사람들을 싫어한다고 배우면서 마음 속에 그들에 대한 두려움과 미움을 키워왔습니다. 이 심방은 바로 그 사람들을 대접함으로써 학생들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연습을 할 기회일뿐만 아니라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에 대해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심방 오실 때면 축복받는 느낌이 들어요.” 어느 UT 학생은 자신을 심방한 사역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제가 가진 것을 모두와 함께 나누는 게 정말 좋아요. 언젠가  UT 학교 학생들 전부 우리 집에 초대해 대접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 특별한 학생은 전 생애에 걸쳐 두려움에 몸부림쳐왔습니다. 그녀는 힘겹게나마 남한에 오게 된 것을 축복받은 일로 여긴다고 확실히 말했습니다. 남한에서의 삶은 그 나름의 고생과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지만, 북한의 삶은 거의 참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돈이 없어서 그녀의 아들은 생존을 위해 도둑질과 거짓말을 일삼아야 했습니다. 그녀는 매일같이 아들의 삶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도 온 신경이 곤두서는 것 같았습니다. 아들이 잡혔거나 죽임 당했다는 소식일 수도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그러나 남한으로 올 때, 이 학생은 그 두려움을 떨치지 못한 채 떠나왔습니다. 여전히 북한에서 살고 있는 아들 때문에, 그녀는 아들의 삶과 관련된 두려움으로 매일매일을 보냅니다. 이 학생은 우리에게 다시는 아들을 만날 수 없게 될까봐 겁이 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렇게 두려움을 나누면서, 이 학생은 하나님 앞에 그것을 내어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역자들만 그녀를 위해 기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 또한 그녀를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학생들은 그녀의 슬픔에 대해 듣고, 각자 마음을 열어 자신의 슬픔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몇몇 학생들 역시 자녀들이 아직 북한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 또한 자녀들을 다시 볼 수 없을까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 기도한 후, 학생들은 함께 모여 울지 않았습니. 그들은 함께 웃으며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두려움은 감출 때 절망이 됩니다. 그러나 두려움을 나눌 때, 그것은 소망이 됩니다.

Q4. 유티 학교의 현장학습에서는 무엇을 합니까?

최근에 유티 학교 학생들과 함께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다녀왔습니다. 양화진 묘원에는 외국인 선교사님들의 깊은 사랑이 여전히 살아 있었습니다. 탈북민 학생들에게 특히 양화진은 중요한 곳입니다. 왜냐하면 한국 전쟁 이전에 외국인 선교사님들이 북쪽에서 먼저 환영받았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선교사님들을 통하여 복음이 남한과 중국 동북삼성으로 전해지도록 발판의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유티 학교 학생들이 북한에서 살았을 적에는 선교사님들에 대하여 잔인하고 악독한 미국인 제국주의자들이라고 배웠습니다. 학생들은 현장학습을 통하여 오랫동안 지녀온 생각을 바로잡을 뿐만 아니라 남한에서의 편안한 삶에 너무 익숙해지지 않고, 그들이 하는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도전받습니다.

Q5. 유티 학교 학생들은 어떠한 자원봉사를 합니까?

유티학교 학생들은 조선어 성경 포장 그리고 풍선사역 등 모든 사역에 정기적으로 참여합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은 유티 학교의 훈련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북한 탈북민이 남한에 들어온 후부터는 받는 것만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받는’ 사고방식은 그들이 기독교인으로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정기적인 봉사와 섬김은 탈북민 학생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도록 하는 데 필요합니다.

보통 탈북민 남성들과 여성들에게 이러한 사역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역의 기회는 북한 탈북민들이 건축자들에게 버려진 돌을 주춧돌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이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이들에게 주춧돌이란 하나님 중심의 새로운 리더십을 탈북민 사회와 북한에 발휘하는 것입니다.

Q6. 어떻게 유티 학교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까요?

북한에서는 학생들에게 서양인(특히 미국인)을 증오하도록 가르칩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미국인이나 서방 국가가 북한을 싫어하여 북한에 해를 끼칠 방법을 찾는다고 배웁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티 학교 학생들이 여러분에게 카드를 받으면 예수님의 몸 된 지체로서 이러한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고 기뻐합니다. 영어로 카드를 써서 보내셔도 좋습니다. 저희 간사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카드의 내용을 번역해 주실 것입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로 카드를 써서 보내주시면 유티 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주소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로 17길 15
안내전화 : 02-2065-0703
근무시간: 화-토 09:00 – 17:00
이메일: [email protected]

Q7. 참여방법

당신의 사진을 함께 넣어주세요. 유티 학교 학생들은 누가 자신들을 위해 기도하는지 보고 싶을 것입니다! 유티 학교 학생들에게 전해줄 성경 구절을 함께 적어주세요. 자원봉사자들이 번역하기가 쉽습니다. 한두 문장의 격려의 메시지를 함께 적어주세요. 카드의 내용이 너무 길면 자원봉사자들이 번역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주소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로 17길 15
안내전화 : 02-2065-0703
근무시간: 화-토 09:00 – 17:00
이메일: [email protected]

Q8. 유티 학교 학생과 펜팔 친구를 할 수 있습니까?

죄송합니다.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이해해 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단체와 학생들에게 보안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학생들의 가족들은 아직도 북한에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 정부가 탈북한 ‘죄’를 알게 되면 북한에 살고 있는 유티 학교 학생들의 가족은 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학생들에 대한 어떠한 신상도 밝히지 않고 있고, 학생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격려의 메시지가 가장 좋은 펜팔 편지가 될 것입니다!

Q9. 유티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어떻게 됩니까?

유티 학교의 훈련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유유 선교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유티 학교는 유유 선교학교 훈련을 위한 탁월한 준비 과정입니다.

2 Comments

  1. 탈북민, 북한 지하교회 방식대로 선교사를 훈련하는 학교 졸업!!! – Voice of the Martyrs Korea

    Says 12월 04, 2018 at 오후 4:18

    […] UT 학교 […]

  2. 케이티

    Says 9월 14, 2022 at 오전 4:29

    So thankful for the work you are doing with the UT and the work that ultimately God is doing through all of you. I imagine translation works a lot like memorization does for me. Read and forget, but the meditating on changes our hearts. May we all learn from this and not ignore the freedoms we have now. And may God continue to create His image in the hearts of each and every one of these North Koreans, producing His life and character to draw many South Koreans (and beyond) to Him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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