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칼럼

연로한 여성들의 교회를 급습한 중국, 공산주의자들의 반기독교 전략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줘

연로한 여성들의 교회를 급습한 중국, 공산주의자들의 반기독교 전략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줘

지난 2월 28일 주일 오전 10시경, 사복 경찰 몇 명이 ‘충칭 생명의 샘 교회Chongqing Living Fountain Church’를 급습하여 작은 가정교회 모임을 해체하고 두 남성을 체포했다. 그중 한 명은 그날 말씀을 전하고 있었다. 경찰은 교회 컴퓨터를 압수했고,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을 강제 귀가시켰다. 나중에 경찰은 가정교회 구성원들의 명단과 재정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가정교회에 장소를 제공한 집주인을 압박했다. ...

스리랑카: 테러리스트의 공격에도 교회 개척의 새로운 물결 일어나

스리랑카: 테러리스트의 공격에도 교회 개척의 새로운 물결 일어나

이번 부활절은 2019년 스리랑카Sri Lanka 바티칼로아Batticaloa 지구의 시온 교회Zion Church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자살 폭탄 테러 사건 2주기이다. 그 폭탄 테러에서 스리랑카 현지 이슬람 성전주의자들jihadists은 소위 ‘사탄의 어미Mother of Satan’라는 폭탄을 사용했는데, 이는 2018년 IS와 연관된 무슬림 극단주의자 집단이 인도네시아에서 교회를 공격했을 때 사용한 폭탄과 유사한 것이다. 2019년 시온 교회 공격으로 31명이 목숨을 잃었고 교회 건물도 ...

중국: 기독교인 수감자들의 정확한 위치 파악, 이제는 격려 편지 보내야

중국: 기독교인 수감자들의 정확한 위치 파악, 이제는 격려 편지 보내야

중국에 수감된 기독교인 두 명의 교도소 위치가 3년의 조사 끝에 확인되었다.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을 지원하는 한 단체는 그 두 수감자에게 가능한 한 빨리 격려 편지를 보내도록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촉구하고 있다.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주 디안홍Ju Dianhong과 리앙 친Liang Qin은 “사이비 집단”을 이끌었다는 증거도 없는 혐의로  2017년 12월 윈난성Yunnan Province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2017년 원심 판결에서 중국 재판부는 주 디안홍Ju Dianhong이 ‘삼반하인파Three Grades of Servants’라는 ‘사이비 집단’의 교주이고 리앙 친Lian Qin은 그녀의 조력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두 기독교인 여성은 비밀 집회 조직, 세상 종말에 관한 예언 유포 및 비밀 단체 결성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주 디안홍은 징역 13년, 리앙 친은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두 여성 모두 ‘삼반하인파’를 알지도 못하고 그 사이비 분파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고, 『천로역정Pilgrim’s Progress』과 『Streams in the Desert광야에 강을』 같은 매우 평범하고 일반적인 기독교 서적들이 그 여성들이 그 사이비 집단에 연루되었음을 입증하는 증거로 제시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윈난성 정부가 2016년 ‘삼반하인파’ 집단을 진압하기 위한 작전을 승인했으나, 그 집단과 무관한 기독교인 수십 명도 구금되어 형을 선고받았다고 말한다.   재판정에서 주 디안홍은 “저는 단지 예수님을 믿고 그분에 관하여 설교했을 뿐, 그 누구에게 피해를 주거나 성경의 원칙에 어긋난 행동을 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라고 증언했다.  리앙 친은 “저는 그 사이비 집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저는 ‘삼반하인파’를 알지도 못하고 거기 참여한 적도 없습니다. 저는 단지 예수님을 믿습니다. 저는 지역사회에 어떤 피해도 주지 않았고, 범죄로 여겨질 행동은 어떤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증언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주 디안홍과 리앙 친이 즉각 판결에 항소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 당국자들은 2017년 12월, 두 여성에게 형을 선고한 후, 그들이 수감되어 있는 곳을 밝히지 않았다. 현숙 폴리 대표는 한국 VOM의 중국 동역자들이 이후에 중국의 많은 공직자에게 문의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 여성들이 수감된 곳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했다고 말한다.    사이비 집단을 이끌었다는 증거도 없는 혐의로 ...

부르키나파소: 테러리스트의 공격 후, 몇 년 만에 학교로 돌아간 기독교인 어린이들

부르키나파소: 테러리스트의 공격 후, 몇 년 만에 학교로 돌아간 기독교인 어린이들

올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의 학교 복귀가 지연되었지만,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기독교인 어린이들 경우에는 훨씬 더 오랜 기다림 후에 학교 복귀가 이루어졌다. 기독교인 마을을 공격한 이슬람 성전주의자Jihadist 집단들은 지난 3년 간, 40,000명의 기독교인을 집에서 강제로 쫓아냈다. 그 공격 때문에 취학 연령의 기독교인 어린이 수 천 명이 난민이 되었고 학교에 갈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 ...

인도네시아:  지난해 11월 반기독교적 공격으로 전소된 가옥 교체

인도네시아: 지난해 11월 반기독교적 공격으로 전소된 가옥 교체

지난해 11월 27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Sulawesi에서 테러리스트들이 기독교인 4명을 살해하고 구세군Salvation Army 기도실을 포함하여 가옥 7채를 불태운 지 불과 몇 달 만에, 교체 예정이던 가옥 중 첫 번째 가옥의 토대가 놓여졌다. 한국 VOM 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IS와 연관된 테러리스트들이 레워누 렘방통고아Lewonu Lembantongoa마을의 기독교인 750명을 삶의 터전에서 쫓아냈고, 이에 한국 VOM은 ‘순교자 및 수감자 가정 지원 사역’ 기금에서 총 1천 만원가량의 긴급 지원금을 현지에 보냈다.  이러한 기금은 기독교 난민들을 위한 집을 건축하는데 뿐 만 아니라 새로운 구세군 기도실에 필요한 음향장비와 비품을 준비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앞서 한국 VOM은 지난해 11월 27일 금요일 오전 8시경 테러리스트들이 구세군 대위 아르니안토Arnianto, 구세군 중위 아브람 카코Abram Kako와 그의 아내, 또 다른 기독교인 여성 음파파Mpapa를  살해하기 전에 구세군 기도실에 불을 질렀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4명의 희생자 가운데 한 명은 목이 잘려 숨을 거두었고, 두 명은 온몸을 난도질 당해 숨을 거두었고, 다른 한 명은 불에 타 숨졌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자는 테러리스트들이 이 기독교마을 주민들이 자신들을 신고했다고 의심하여 이런 일을 저질렀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에티오피아 북부: 전쟁지역에 남아 이웃을 섬기는 티그레이 교회

에티오피아 북부: 전쟁지역에 남아 이웃을 섬기는 티그레이 교회

‘T’ 목사(보안상 실명은 공개하지 않음)는 어제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서 결혼식을 인도했다. 보통 에티오피아에서 결혼식을 인도할 때 T 목사는 여러 가지 세세한 일들에 마음을 쓰지만, 이번 결혼식은 여느 때보다 더 신경을 써야 했다. T 목사의 교회는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격렬한 전쟁지역에 위치해 있다.   지난 해 11월 초, 티그레이 인민 해방 전선Tigray People's Liberation Front (TPLF)과 에티오피아 정부군 사이에 무력충돌이 일어났다. 현재 티그레이 지역 인구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200 만 명 정도가 난민이 되었다. 국제정세를 분석하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티그레이 지역으로 출입하는 도로에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T 목사는 한국 VOM Voice of the Martyrs Korea에 다음과 같이 전했다.  “여긴 인터넷도, 은행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불(전기)이 들어왔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많은 노인과 어린이들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한 어린이가 죽었습니다. 전쟁 때문에 젊은 여성들이 군인들에게 강간을 당하고, 많은 건물이 파괴되었습니다. 지금도 제가 사는 데서 불과 10km 떨어진 지역에서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T 목사와 그의 교회는 한국 VOM과 오랫동안 동역하며, 에리트레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핍박 때문에 국경을 넘어 에티오피아 티그레이 지역으로 피신한 에리트레아 지하교인을 섬겨왔다. 한국 VOM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에리트레아는 기독교인과 반정부 인사에 대한 가혹한 핍박 때문에 오래 전부터 ‘아프리카의 북한’이라고 불려왔습니다. 한국 VOM은 에리트레아와 에티오피아 사이의 국경을 넘어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레이 지역으로 계속 들어오는 많은 에리트레아 기독교인들에게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상담과 영적, 물질적인 필요를 제공하며 오랫동안 T목사님과 동역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티그레이 지역은 난민들의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곳에서 도망쳤습니다. 하지만 국제 연합과 에티오피아 구호단체들이 이 지역의 많은 난민 캠프 가운데 두 곳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당하면서 교회는 기독교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되었습니다. T 목사님과 교회는 오직 교회만 의지하는 에리트레아 기독교인들을 염려하여 그 곳에 계속 남아 있습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가 에티오피아로 피신한 에리트레아 ...

중국: 원저우시 다섯 교회를 심야에 비밀리에 급습하여 십자가를 철거하다

중국: 원저우시 다섯 교회를 심야에 비밀리에 급습하여 십자가를 철거하다

중국 원저우Wenzhou시 당국자들이 그 지역에 있는 교회의 십자가를 계속 철거하고 있다. 지난 1월 15일 밤, 당국은 룽안 Longwan 구 스트리트 창거 교회Yongzhong Street Canghe Church’를 포함하여 네 교회의 십자가를 철거했다. 이를 시작으로 2월 1일 이른 아침에는 ‘원저우 슈이신 크리스천 교회Wenzhou’s Shuixin X’tian Church’의 십자가가 철거되었다. 한국 VOM 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원저우시 지역 관계자들이 기중기 기사를 고용하여 십자가를 철거했다고 전하며 다음과 ...

기독교 신앙 선언서에 서명한 중국 목회자들, 동절기에 자택에서 퇴거당하며 계속 괴롭힘 당하다

기독교 신앙 선언서에 서명한 중국 목회자들, 동절기에 자택에서 퇴거당하며 계속 괴롭힘 당하다

이번 달, 중국 산시(Shanxi)성 남서부 린펀(Linfen)시에 위치한 한 교회 지도자가 이틀 기한의 통지서를 받은 뒤에 자택에서 퇴거당했다.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이번 퇴거조치는 2018년에 ‘기독교 신앙을 위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한 중국 목회자 439 명을 대상으로 중국 공산당이 계속 펼치고 있는 압박 정책의 일부이다.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지난 1월 12일, 지역 경찰의 거듭된 압박과 수도와 전기를 끊겠다는 지역 주민들의 위협 이후, 린펀 언약 교회(Linfen Covenant Church) 리지에(Li Jie) 목사의 집주인이 마지못해 이틀 내로 퇴거하라는 통지서를 리 목사에게 건넸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은 과거에 리 목사와 특별한 문제없이 잘 지냈기 때문에 리 목사에 대한 퇴거 명령을 철회해달라고 당국자들에게 거듭 요청했습니다.”   현숙 폴리 대표에 따르면, 당국자들이 부탁을 들어주지 않자 집주인이 마지못해 리 목사와 맺은 임대차 계약을 파기했다고 한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집주인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지만, 리 목사가 사는 집의 수도와 난방과 전기를 끊었습니다. 이것은 기독교인들을 탄압하기 위해 중국 공산당이 자주 쓰는 방법입니다”라고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

2020년에 성경 23,000권을 북한에 보낸 한국 VOM, 2021년에는 30% 더 보낼 계획

2020년에 성경 23,000권을 북한에 보낸 한국 VOM, 2021년에는 30% 더 보낼 계획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은 2020년에 5개의 단파와 중파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매일 북한에 오디오 성경을 내보냈을 뿐 아니라 22,847권의 성경을 북한에 보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는 한국 VOM이 2020년에 대량으로 배포하거나 개인적으로 만나 직접 전달한 성경책과 전자 성경을 모두 포함한 숫자이다. 그러나 한국 VOM CEO 에릭 폴리 (Eric Foley) 목사는 북한에 성경을 보내는 방법과 기술에 대한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서 뿐 아니라 성경을 받은 사람과 전달한 사람의 보호하고 그들의 안전을 위해 성경 형태와 배포 ...

파키스탄: 코란을 태웠다는 의혹  때문에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세 청년

파키스탄: 코란을 태웠다는 의혹 때문에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세 청년

파키스탄 펀자브(Punjab)주 북동쪽 나로왈(Narowal)시의 기독교인 청년 세 명이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되었다. 지난 성탄절 전야에 이슬람 경전 코란을 그들이 불태웠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그 청년들이 성탄절을 기념하여 모닥불을 피운 것이라고 말하면서 “콜티 무함마드 사데크(Kotli Muhammad Sadeeq)라는 그 마을의 주민 대다수는 무슬림이고 기독교은 40가정입니다. 그 청년들이 의도적으로 코란을 불태웠다는 비난이 즉각적으로 일어났지만, 청년들은 혐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