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칼럼

순교자의 소리 에릭 폴리 목사, 한국 교회의 교회 개척 방식을 북한사역에 적용하지 말라고 북한기독교총연합회에 촉구

순교자의 소리 에릭 폴리 목사, 한국 교회의 교회 개척 방식을 북한사역에 적용하지 말라고 북한기독교총연합회에 촉구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CEO 에릭 폴리Eric Foley목사는 지난 8월 10일 ‘북기총(북한기독교총연합회)’ 탈북민 목회자 연합 여름 수련회에서, 한국 교회의 교회 개척 방법 대신 북한 지하교회의 개척 방법을 숙달하여 남한과 북한 사람 모두에게 적용하라고 탈북민 목회자들에게 촉구했다. 을 갖고 러시아로 몰려들었습니다. 우리 순교자의 소리 설립자 리처드 웜브란트Richard Wurmbrand 목사님은 그런 사실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서양 선교사들은 공산주의와 러시아 지하교회 모두가  실패한 것처럼 잘못 행동했지만, 사실 영적으로 보면 당시 러시아 지하교회는 서구 교회보다 더 강했습니다. 웜브란트 목사님은 ‘서양 기독교인들은 마땅히 러시아로 몰려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는 단지 공산주의 치하에서 신실한 증인의 사명을 감당한 러시아 지하 교인들의 발밑에 앉아 배우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8월 10일, 순교자의 소리 CEO 에릭 폴리 목사와 현숙 폴리 대표가 북한기독교총연합 탈북민 목회자 연합 ...

중국 공무원들, 기독교인 어부들의 배에 세워진 십자가를 철거하다

중국 공무원들, 기독교인 어부들의 배에 세워진 십자가를 철거하다

지난 7월 28일, 중국 저장성Zhejiang Province 취산도Qushan Island 당국자들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여러 어선에 세워진 십자가를 강제 철거했다. 또한 당국자들은 배에 새겨진 '임마누엘'이라는 표어를 지우는 한편, 십자가 철거를 거부하는 어민은 어업 허가와 연료 구입을 거부당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말한다. “취산도 인구는 약 7만 명인데, 이 가운데3분의 1은 국영교회인 삼자교회에 등록된 교인입니다. 하지만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가정교회가 이 지역에 많기 때문에 이 섬 인구 대다수가 기독교인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취산도 어선들 위에 나란히 ...

에티오피아 북부: 난민 캠프는 두 곳 파괴되었으나 교회는 열 곳 생겨나

에티오피아 북부: 난민 캠프는 두 곳 파괴되었으나 교회는 열 곳 생겨나

에티오피아 북부 티그레이Tigray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9개월째 계속되면서, 유엔UN 에리트레아 인권 특별조사관은 티그레이 지역의 파괴된 난민 캠프 두 곳에서 도망친 에리트레아 기독교인들의 사정을 “참혹한 이야기”이라 일컫는 한편, 이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유엔에 촉구하며 “경종”을 울렸다. 그러나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는 그러한 참상 속에서도 새 생명이 피어난 것에 주목한다. 그 새 생명이란 바로, 에리트레아 ...

중국 경찰, 홈스쿨링을 하는 한 가정의 아버지를 “테러 조장 물품 소지’ 혐의로 체포하다

중국 경찰, 홈스쿨링을 하는 한 가정의 아버지를 “테러 조장 물품 소지’ 혐의로 체포하다

중국 원수이현Wenshui County 공안국 관리들이 홈스쿨링을 하는 한 가정의 아버지를 “테러와 극단주의를 조장하는 자료 불법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지난 7월 20일에 발생한 이 체포 사건은 중국 당국이 ‘타이위안 쉰청 개혁교회Taiyuan Xuncheng Reformed Church’ 소속의 35세의 기독교인 자오웨이카이Zhao Weikai를 괴롭힌 일련의 사건들 가운데 가장 최근에 일어난 것이다. 자오웨이카이는 세 자녀에 대한 홈스쿨링을 중단하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지난 ...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학생 140명 이상 납치돼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학생 140명 이상 납치돼

지난 7월 5일 새벽 2시, 이슬람 풀라니족 Fulani 무장단체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이 카두나주Kaduna다미시Damishi마을 벧엘 침례교Bethel Baptist 기숙학교 벽을 뚫고 침입해 경비원들을 제압한 뒤에 140여 명의 학생을 납치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에 있던 학생 대부분이 납치되었고 일부만 가까스로 탈출했다고 말한다. 최종 집계에 따르면 28명의 학생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고 12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이다. 보도에 따르면, 납치범들은 학생들에게 줄 ...

탈북민들의 기억에서 발견할 수 있는 북한 지하교회의 자취

탈북민들의 기억에서 발견할 수 있는 북한 지하교회의 자취

탈북민 김 선생(보안상 이름은 밝히지 않음)은 북한에 살던 시절, 기독교를 처음 접했던 때를 회상한다. "저는 2002년에 체포되어 보위부에 연행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동시에 심문을 받았는데, 내 옆에 있는 젊은 여자가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보위부원이 '이 개 같은 것, 너 지금 기도하고 있어?'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보위부원들은 그녀를 구타한 다음 교도소로 보냈습니다. 어머니는 ...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대량학살 “적신호”에 대응해줄 것을 한국 정부에 요청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대량학살 “적신호”에 대응해줄 것을 한국 정부에 요청

나이지리아의 인권감시단체 ‘시민적 자유와 법의 지배를 위한 국제사회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Civil Liberties and Rule of Law’는 한국과 다른 민주 국가의 정부에 나이지리아 동부에서 일어나는 기독교 집단 학살의 “적신호”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 VOM Voice of the Martyrs Korea(이하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말한다. " ‘인터소사이어티Intersociety’라고 불리는 이 단체는 지난 160일 동안 나이지리아 전역 8개 주에서 500명이 넘는 이그보Igbo족 비무장 기독교인이 학살당한 사건에 대해 한국과 국제 사회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풀라니Fulani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기독교 핍박이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지만, 특히 2021년 나이지리아 동부와 남동부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이 급증했다고 설명한다.  나이지리아의 ‘미들 벨트’는 풀라니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20년 이상 기독교인 마을을 공격했을 뿐 아니라 지난 160일간 500명 ...

순교자의 소리, 이번 세계 순교자의 날 콜롬비아 평신도 복음전도자의 순교 기념할 예정

순교자의 소리, 이번 세계 순교자의 날 콜롬비아 평신도 복음전도자의 순교 기념할 예정

2011년 3월 6일 밤, 로치오 피노Rocio Pino와 그녀의 남편 제임스James가 이미 잠자리에 들었을 때 갑자기 현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 부부는 콜롬비아의 위험한 ‘레드존Red Zones’, 즉 마르크스주의 ‘콜롬비아무장혁명군Revolutionary Armed Forces of Colombia’이 통제하는 지역 중 한 곳에 살고 있었지만, 집에 찾아온 손님을 항상 환대했기 때문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즉각 반응했다. 한국 VOM Voice of the Martyrs Korea(이하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

베트남, 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으며 32명을 전도한 목사 사모

베트남, 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으며 32명을 전도한 목사 사모

베트남의 한 목사 사모가 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는 동안 100 명 이상의 환자에게 복음을 전했고 30명 이상을 그리스도께 인도했다고 한국 VOM Voice of the Martyrs Korea(이하 순교자의 소리)이 전했다.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말한다. "응우옌 탄Nguyen Thanh사모님과 남편 목사님은 베트남 전역의 여러 외딴 지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사역에 헌신했습니다. 사역하는 동안, 이 부부는 다른 많은 부족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핍박당하고, 매 맞고, 감금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외딴 부족 지역에서 일어나는 기독교 핍박이 더 가혹하다 베트남에서는 기독교가 합법이지만, 농촌 지역에서는 지방 당국이 기독교인을 핍박하고, 가족들도 기독교로 개종한 가족을 핍박한다고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일반적으로, 몽족Hmong 같은 소수 부족 집단이 가장 폭력적이고 가혹한 형태의 핍박을 당합니다. 하지만 핍박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응우옌 탄 사모님은 2011년에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얼마 간 차도를 보였지만, 2020년에 암이 재발했고 병원에 입원하여 힘든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 봉쇄 조처로 입원 기간이 연장되는 바람에 응우옌 사모가 오랜 기간 병원에 있어야 했다고 말한다. “입원한 동안, 사모님은 100명이 넘는 환자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 중 32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또한 사모님은 새신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있는데, 성경을 배운 많은 새신자들이 집으로 돌아가 그들이 속한 공동체에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새신자들이 믿음 안에서 계속 성장하도록 기도해주세요. 또한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증언하는 응우옌 사모님과 남편 목사님의 사역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사모님이 회복되는 동안 하나님께서 그들의 물질적, 육체적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응우옌 사모는 암 치료를 받는 중에도 계속 ...

가자지구 유일한 교회,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로 인한 피해에도 사역을 이어가다

가자지구 유일한 교회,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로 인한 피해에도 사역을 이어가다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이하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Hamas의 교전으로 가자지구Gaza Strip 유일의 개신교 교회 건물이 작은 피해를 입었으나, 남아있는 성도 12 명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규모의 전도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주님께서 가자지구에서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성도들을 기적적으로 보호해주고 계십니다. 그것이 아니면, ‘가자침례교회Gaza Baptist Church’가 계속 존속되어 온 이유를 달리 설명할 수 없습니다. 200만명의 팔레스타인 무슬림들이 있는 가자지구에는 현재 1,100명 미만의 기독교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가톨릭 교회와 정교회 교회와 개신교 교회가 하나씩 있는데, 그 유일한 개신교 교회가 바로 ‘가자침례교회’입니다.”   폴린 아야드(좌측 두 번째)가 이끄는 가자침례교회 과부 지원 모임. 폴린 아야드는 가자침례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