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Special

러시아: 성도 한 명이 2년째 수감되어 있지만 이를 ‘영광스러운 승리’로 여기고 찬양하는 교회

러시아: 성도 한 명이 2년째 수감되어 있지만 이를 ‘영광스러운 승리’로 여기고 찬양하는 교회

러시아 당국은 아르한겔스크Archangelsk의 침례교회 건물 일부를 철거하고, 그 교회에 청구서를 보내고, 교회를 도우러 온 집사를 투옥했다. 하지만 그 성도가 수감된 지 2년째로 접어드는 지금, 아르한겔스크 침례교회는 그 모든 과정을 '영광스러운 승리'로 여기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다. 순교자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2016년 민간 개발업자들과 아르한겔스크 시 당국이 이 작은 ...

우크라이나, 교회를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과 어린이 난민들

우크라이나, 교회를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과 어린이 난민들

올레시아Olesia는 목사의 아내이다. 남편과 함께 우크라이나 서부 작은 마을에서 교회를 섬기는 것이 일상이었다. 하지만 이제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더 이상 평범한 일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올레시아의 남편은 가족이 살던 집에 계속 머물면서, 가능한 많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그들 부부가 운영했던 두개의 학교 건물에서 임시로 체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자신의 차량에 구호물자를 싣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까지 다니고 ...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지역 순교자들,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지역 순교자들,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다

이번 달 초,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지역 주민들은 교회 지하실에 피신해 있던 200여명을 섬겼던 5명의 기독교인을 위한 추모예배를 열었다. 러시아군이 투척한 수류탄이 차에 떨어져 숨지기 전까지, 이 5명의 성도들은 피신해 있던 기독교인들을 돌봐주었고, 수류탄 공격이 있기 며칠 전에도 화재가 난 집에 갇힌 한 남성을 구출해 주님을 영접하게 했다. 이 5명 중 4명은 교회 안뜰에 있는 공동묘지에 ...

우크라이나의 IT 전문가, ‘순교자’로 영원히 잠들다

우크라이나의 IT 전문가, ‘순교자’로 영원히 잠들다

지난 3월 12일, 우크라이나 크레멘추크Kremenchuk시 ‘생명의 샘 교회Spring of Life Church’에서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가 ‘우크라이나의 IT 순교자’라고 칭한 남성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26세의 아나톨리 베레즈니Anatoliy Berezhny는 3월 6일, 키이우Kyiv  인근 지역에서 대피 중이던 한 여성과 두 아이를 돕다가 뒤에서 날아온 러시아군의 박격포에 맞았다.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말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

19명의 자녀를 둔 우크라이나의 한 교회 지도자, 교전지역에서 빵 1톤을 구워 복음을 전하다

19명의 자녀를 둔 우크라이나의 한 교회 지도자, 교전지역에서 빵 1톤을 구워 복음을 전하다

우크라이나 루한스크Luhansk 지역의 한 교회 지도자는 자신의 아내와 열아홉 명의 자녀가 주축을 이루는 작은 가정교회와 함께, 전쟁으로 가장 처참하게 파괴된 지역의 마을 주민들에게 피난처와 음식을 제공하며 소망을 주고 있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이 기독교인들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주민들의 편견도 바꿔놓고 있다. 루한스크에서 60km 떨어진 노보아이다르Novoaidar 마을의 ...

새 법률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대해 설교하고 기도하기 전, 다가올 위험성을 깊이 생각하는 러시아 목회자들

새 법률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대해 설교하고 기도하기 전, 다가올 위험성을 깊이 생각하는 러시아 목회자들

이번 달 러시아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례가 발생했다. 첫째, 400명 이상의 러시아 교회 및 신학교 지도자는 러시아의 한 소규모 기독교 웹사이트에 국가 차원의 회개를 촉구하는 글을 게시했다가 신속히 삭제했다. 둘째, 러시아의 한 변호사는 예배 시간에 평화를 위해 기도할 때 문제를 피하는 방법을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 교회들에 알려주었다. 셋째, 대중에게 잘 알려진 러시아의 한 목회자는 ...

우크라이나 기독교인, 전쟁 한 가운데서도 복음대로 사는 법을 배우다

우크라이나 기독교인, 전쟁 한 가운데서도 복음대로 사는 법을 배우다

“지금 이 도시에는 통행금지가 생겼습니다.”저녁식사를 하려고 동료들과 집에 모인 키이우Kiev의 한 침례교회 지도자 비탈리Vitaly(28)가 말했다. 방에는 작은 책상과 프린터, 종이와 가위가 놓여 있었다. "어떤 사람은 탄약과 방호구를 준비합니다. 어떤 사람은 화염병을 준비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전신갑주인 하나님 말씀과 기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독교인으로 사는 것은 비탈리에게 새로운 일이 아니다. 비탈리의 할아버지는 구소련 ...

우크라이나 :  종교적인 갈망과 규제의 위협을 동시에 가져온 침공

우크라이나 : 종교적인 갈망과 규제의 위협을 동시에 가져온 침공

러시아의 침공이 오래 지속되면서 우크라이나의 기독교인들은 두 부류로 나뉘고 있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미사일과 포탄 공격에서 살아남기 위해 실제로 ‘지하’에서 교회를 이루고 있는 반면 또 다른 기독교인들은 폴란드나 몰도바 Mordova 같은 이웃 국가에 임시로 피난하여 양식과 안전을 구하는 것 외에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

순교자의 소리, 탈북민과 함께 존 로스 성경의 ‘현대어 독자판’을 준비하다

순교자의 소리, 탈북민과 함께 존 로스 성경의 ‘현대어 독자판’을 준비하다

2022년은 성경 일부가 한글로 성경의 일부가 최초로 번역되어 출판된 지 140년 되는 해이다. 1882년, 중국 무크덴(Moukden, 오늘의 선양 Shenyang)에서 처음 출간되어 조선으로 밀반입 된 존 로스John Ross 선교사의 누가복음이 바로 그 성경이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는 오늘, 순교자의 소리에서 양육하는 탈북민 학생들과 그 외의 다른 탈북민들과 함께 존 로스 신약성경 '현대어 독자판’발행을 준비하고 ...

부르키나파소: 쿠데타로 국경이 폐쇄되기 전에 필요한 것들을 공급받은 기독교인들

부르키나파소: 쿠데타로 국경이 폐쇄되기 전에 필요한 것들을 공급받은 기독교인들

지난 1월 23일,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에서 일어난 쿠데타로 인하여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부르키나파소로 들어가는 국경이 폐쇄되었다. 하지만 한국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ryrs Korea는 그 전에 부르키나파소의 현지 기독교인 및 폴란드 순교자의 소리와 협력하여, 그곳의 기독교인 가족들에게 식수 조달을 위한 우물을 굴착해주고 교육적인 지원을 할 수 있었다. 이에 관하여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다음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