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MK Tuesday Report

중국: 지하교인을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약속한 지방 당국

중국: 지하교인을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약속한 지방 당국

지난달 중국 광둥성Guangdong Province ‘광저우시 민족종교사무국 Guangzhou Municipal Ethnic and Religious Affairs Bureau’에서는 지하 기독교 활동을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 “불법 종교 활동 신고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발표했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이 영상은 한 여성이 은밀하게 기독교 활동을 하는 한 남성을 공안국에 신고하는 과정을 ...

인도네시아/필리핀 민다나오섬: 복음전도자가 된 마약상, 믿음 때문에 구타당하다

인도네시아/필리핀 민다나오섬: 복음전도자가 된 마약상, 믿음 때문에 구타당하다

21세의 메흐프리Mehfri (보안상 성은 공개하지 않음)는 성경을 공부할 생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인도네시아의 한 성경 학교에 등록했다.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했으나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메흐프리는 경찰의 추적을 피해 숨으려고 성경 학교에 등록한 것이다. “예수님 안에서 거듭나려고 성경 학교에 들어간 게 아니었어요. 사실 저는 성경 학교에 다닐 때 학생들에게 마약을 팔아 돈을 벌 생각만 했습니다”라고 ...

나이지리아: 남편이 순교하고 홀로 남은 여성들, 재봉틀을 받고 사용방법을 배우다

나이지리아: 남편이 순교하고 홀로 남은 여성들, 재봉틀을 받고 사용방법을 배우다

나이지리아 아다마와Adamawa주에서 반기독교적 폭력에 남편을 잃은 기독교인 여성 30명이 한국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와 네덜란드 순교자의 소리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재봉틀과 분쇄기를 수령했고, 그 기계들을 사용하는 방법도 훈련받았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 대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남편을 잃고 혼자가 된 이 30명의 기독교인 여성이 자립할 뿐 아니라 반기독교적 폭력 때문에 시련을 ...

세속적인 러시아 영화를 보고 기독교인이 된 북한 사람들

세속적인 러시아 영화를 보고 기독교인이 된 북한 사람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세속적인 영화가 복음 전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북한 지하교인들이 순교자의 소리에 전해온 편지를 보면, 북한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다양한 러시아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교회에 가고 기도하는 모습을 본 뒤에 기독교인이 된 것을 알 수 있다.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북한에 사는 한 가족은 러시아 영화에서 ...

중국 : 성경을 할인하여 팔았다는 이유로 재판에 회부된 성도들

중국 : 성경을 할인하여 팔았다는 이유로 재판에 회부된 성도들

중국 내몽골 후허하오터Hohhot 시 기독교인 10명의 사건이 3년 가량 지연된 끝에 지난 달 재판에 회부되었다. 이 기독교인들은 국영 삼자교회Three-Self Church에서 성경을 구입한 후, 다른 기독교인들에게 더 낮은 가격에 재판매한 이유로 불법 사업 운영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의 중심에는 68세의 복음전도자 왕홍란Wang Honglan이 있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왕홍란은 ...

11개국에서 핍박받는 ‘가장 작은 형제자매’에게 성탄절 선물 상자를 전달하는 한국 순교자의 소리

11개국에서 핍박받는 ‘가장 작은 형제자매’에게 성탄절 선물 상자를 전달하는 한국 순교자의 소리

한국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는 오늘 믿음 때문에 핍박받는 세계 11 국가나 지역의 기독교 가정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성경과 학용품, 장난감과 의복 및 위생 용품이 담긴 성탄절 선물 상자를 보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말한다. “작년에 순교자의 소리는 한국 교회 성도님들의 동역으로 북한과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9개국에서 핍박받는 ...

중국을 떠나도 계속 핍박받는 중국 기독교인

중국을 떠나도 계속 핍박받는 중국 기독교인

지난 10년간 중국 당국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 간 중국 기독교인 13명이 지난 10월 27일, 텍사스 주 미들랜드Midland에서 열린 트라우마 회복 세미나에 참가했다. 성경에 바탕을 둔 이 세미나는 순교자의 소리 Voice of the Martyrs Korea와 차이나에이드China Aid가 주관했다. 이 세미나를 인도한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말한다. “중국 성도들이 중국을 떠나도 핍박은 중단되지 ...

중국: 핍박 때문에 만난 커플, 핍박 때문에 헤어졌다가 재회하다

중국: 핍박 때문에 만난 커플, 핍박 때문에 헤어졌다가 재회하다

하오구이루Hao Guiru의 약혼녀는 광둥성Guangdong province 출신 기독교인이다. 하오구이루의 헌신적인 신앙에 깊이 감동받은 그녀는 그와 데이트하기 위해 1,500킬로미터 떨어진 쓰촨성Sichuan Province 청두Chengdu로 이주했다. 그러나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하오구이루의 헌신적인 믿음은 단순히 성경을 읽거나 기도하는 것 그 이상이다.   현숙 폴리 대표는 설명한다. “하오구이루는 ‘이른비 언약교회Early Rain Covenant Church’의 ...

북한: 한 주민이 밀반입한 성경을 읽고 일가족 27명 예수님을 믿다

북한: 한 주민이 밀반입한 성경을 읽고 일가족 27명 예수님을 믿다

서울에서 한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김 선생(보안상 이름은 공개하지 않음)은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사역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던 중년의 탈북민 김 선생은 카페에 새로운 손님이 들어올 때 마다 머뭇거리거나 이야기를 중단했다. 김 선생님은 새로운 손님들 얼굴을 하나하나 유심히 살피며 무슨 의도로 카페에 왔는지 파악하려고 애썼다. 북한 지하교인과 동역하며 복음을 전하는 ...

중앙아시아: 기독교인의 가장 안전한 예배장소인 자동차

중앙아시아: 기독교인의 가장 안전한 예배장소인 자동차

미리 정해진 장소에서 기다리던 ‘롭’(Rob, 보안상 가명을 사용)이 혼잡한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 사이에서 낯익은 차량이 있는지 살피며 기다린다. 친구가 차를 길가에 주차하는 것을 본 롭은 차에 올라타고 두 사람은 몇 시간 동안 주변 지역을 주행한다. 기독교인들이 공개적으로 모이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시선을 끌 수밖에 없는 이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이 가장 안전하게 예배드리고 교제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