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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소리, 북한 기독교인들이 희생자가 아닌 승리자로 삶을 이야기하는 법을 가르치는 신간 발표

순교자의 소리, 북한 기독교인들이 희생자가 아닌 승리자로 삶을 이야기하는 법을 가르치는 신간 발표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는 오늘,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의 신간 『영웅의 여정The Hero’s Journey』 출간을 발표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이 책에서 저는 10명의 북한 기독교인들의 실제적으로 걸어온 ‘영웅의 여정’에 관하여 말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탈북민들과 저의 인생 이야기를 어떻게 말하기를 원하시는지를 이해함으로, 저는 우리 각자가 ‘희생자’ 이야기를 포기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자’가 되는 법을 배워 이 책에서 나누었습니다.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우리와 같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리젠트 대학Regent University에서 전략적 리더십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은 현숙 폴리 대표는 콜로라도 크리스천 대학Colorado Christian University에서 트라우마 회복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임상 상담 면허를 소지하고 있다. 현숙 폴리 대표는 2003년, 남편 에릭 폴리Eric Foley 목사와 함께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를 공동으로 창립한 이후, 북한 지하교인과 탈북민들과 함께 사역해왔다.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북한 주민들은 성장하면서 김일성의 생애에 관한 100가지 이상의 이야기를 완벽하게 암기해야 합니다. 김일성은 거의 모든 북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 영웅입니다. 북한 사람들이 조국을 탈출하는 순간 그들은 김일성이 영웅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큰 혼란을 겪으면서 남들이 하는 자기에 관한 이야기를 재빨리 수용합니다. 그 이야기 속에서 북한 사람들은 피해자, 심지어 배신자가 되기도 합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탈북민들이 자신을 이렇게 희생자로 생각할 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남한에 사는 탈북민들의 자살율은 전 세계 그 어느 부류보다도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탈북민들이 ‘영웅의 여정’ 이야기 틀을 활용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다시 말하도록 지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우리 인생에 대하여 지금까지 익숙했던 것과 전혀 다르게 이야기하는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의 이야기가 정말 많은 ‘반전’, 즉 겉으로는 비극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새 삶으로 통하는 관문인 많은 사건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영웅의 여정’이라는 이야기 틀이 기독교인들에게 특히 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반전입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바꿔놓는 반전 사건들을 우리 각자의 삶에 포함시키신다는 사실을 예상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반전 사건들을 우리 삶에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깨달아야 하고, 그러한 사건들을 포함한 우리 삶의 이야기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삶의 이야기를 그런 식으로 이해하고 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불행한 결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영웅의 여정 이야기 틀이 탈북민과 북한 기독교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한다. "우리는 우리 탈북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 학교와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참여하는 모든 탈북민에게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쓰게 합니다. 그러면 거의 모든 경우, 탈북민은 자신을 희생자로 묘사하며 인생길에서 겪은 온갖 비극에 관하여 말합니다. 그분들은 자신들에 대해 그런 식으로 생각하도록 가르침 받습니다. 심지어 교회에서도 그렇게 배웁니다.  그분들은 책과 뉴스 기사에서도 자신에 대해 그런 식으로 말하도록 배웁니다. 비극적인 책들이 잘 팔립니다. 희생자 의식이 요즈음 대중의 인기를 얻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에게 영웅의 여정 이야기 틀을 가르친 뒤에 자신의 이야기를 써보라고 하면, 자신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신 것을 보기 시작하고, 심지어 가장 비극적이었던 순간을 그리스도를 통한 승리의 사건으로 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그분들은 변화됩니다. 탈북민들은 스스로를 더이상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뭔가 중요한 것을 주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탈북민들의 삶이 승리자의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이 책을 탈북민들이 자신들이 가진 것을 우리에게 ‘베푸는’과정의 일부라고 말한다. “이 책 『영웅의 여정』은 단순히 북한 기독교인들에 관한 책이 아닙니다. 북한의 기독교인들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이 책에서 탈북민들은 우리 인생을 다르게 보는 법을 가르칩니다. 저도 그분들 도움으로 어떻게 제 삶을 다시 보게 되었는지 이 책에 기록했습니다."  이 책은 현재 한국어와 영어로 판매되고 있으며, 러시아어와 중국어 번역판은 2022년 중반에 출간될 예정이다.  아래 링크에 접속하면, 이 책의 한 장을 제한된 시간 동안 미리 무료로 볼 수 있고, 동일한 사이트에서 권당 1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판매 수익금은 북한과 전 세계 지하 기독교인 및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민과 동역하는 순교자의 소리 사역에 전액 사용됩니다.      https://vomkorea.com/product/hj.    

순교자의 소리,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경 4만 권 배포

순교자의 소리,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경 4만 권 배포

바냐Vanya는 신약 ‘액션 바이블Action Bible’을 받고 눈물을 터트렸다. 우크라이나 동부, 표시된 곳은 분쟁지역인 루간스크와 도네스크이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아버지가 생각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린 소년 바냐는 우크라이나 동부 소위 ‘회색 지대’에 위치한 주민 1천 명 규모의 마을에 살고 있다. 그 지역은 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속해 있지만 실제로는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의 영향 아래 놓여 있다. 폭발음과 박격포 공격 소리가 그칠 날이 없지만, 회색 지대 어린이들은 여전히 학교에 다닌다. 현숙 폴리 대표는 바냐가 약 30명의 아이들이 모인 학교에서 어린이 신약성경을 받았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바냐는 신약성경을 받고 갑자기 울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교회를 목회하다가 전쟁이 발발한 뒤에  구금되고 투옥된 아버지가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울고 있는 반야를 본 사역자들은  바냐와 함께 기도하며 그의 아버지를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현재 그 사역자들은 매월 바냐와 그의 어머니를 방문하여 재정을 지원하고 기도로 도울 뿐 아니라 몇몇 국제 기구의 도움으로 바냐의 아버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회색지대’에 사는 소년 바냐는 신약성경을 받고 울음을 터트렸다. 감옥에 갇혔다가 실종된 아버지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동부 어린이들이 액션 바이블을 받고 있다. 순교자의 소리를 비롯한 몇몇 ...

순교자의 소리, 성탄 선물 보내기 사역을 10개 국가의 핍박받는 어린이들에게 확대하다

순교자의 소리, 성탄 선물 보내기 사역을 10개 국가의 핍박받는 어린이들에게 확대하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ifier Korea는 오늘, 신앙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핍박받는 전 세계 10개 국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성경, 학용품, 장난감, 의류, 위생용품이 들어 있는 성탄절 선물 상자를 보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말한다. "작년에 우리는 후원자들의 동역으로 콜롬비아와 알제리의 핍박받는 기독교 가정 아이들에게 700개 이상의 성탄절 선물 상자를 보냈습니다. 올해 목표는 상자 갯수를 열 배로 늘려 나이지리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부르키나파소, 파키스탄, 미얀마, 이집트, 카메룬, 베트남, 팔레스타인, 이렇게 10개 국가에서 핍박받는 기독교인 가정의 자녀들에게 성탄절 선물 상자 7,000개를 보내주는 것입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현지 성도들의 필요와 선호도에 맞춰 각각의 선물 상자 내용물을 현지에서 조달한다고 설명한다. 순교자의 소리 최전방 사역자들은 이 성탄절 선물 상자를 받을 자격이 있는 어린이들을 찾은 후, 2021년 말과 2022년 초에 선물 상자를 배포할 예정이다. 현숙 폴리 대표는 일부 국가의 경우, 현지 성도들과 최전방 사역자들이 비기독교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도구로 일부 선물 상자들을 사용한다고 설명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35,000원의 헌금으로 성탄절 선물 상자 1개를 보낼 수 있는데, 늦어도 12월 31일까지 헌금이 들어와야 이 사역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각국의 핍박받는 기독교인과 그 자녀들이 처한 구체적인 상황을 기독교인 대중에게 더 알리기 위해 순교자의 소리가 매년 다른 나라를 선정하여 이 상자를 보내준다고 말한다. "기독교 대중은 일반적으로 중국이나 북한 같은 국가의 기독교 박해에 관하여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탄절 선물 상자 보내기 사역은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같은 나라의 기독교인 어린이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관하여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위의 각 나라에서 기독교인 어린이들은 기독교 신앙으로 인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합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이 성탄절 선물 상자가 핍박받는 기독교인의 자녀들에게 꼭 전달될 수 있도록 전 세계 순교자의 소리 동역 단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작년에 순교자의 소리 동역 단체들로부터 성탄절 선물 상자를 받은 기독교인들의 간증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생필품과 음식과 기독교 문서가 담긴 성탄절 선물 상자를 받은 미얀마 어린이 미얀마: "2020년, 순교자의 소리는 미얀마 시골 지역뿐 아니라 남부 도시 양곤Yanggon 인근 8개 지역에 음식, 필수품, 기독교 문서, 신약성경, 청년 사역 자료, 예수님 이야기가 담긴 성탄절 선물 상자를 배포했습니다. 현지의 한 목회자는 ‘여러분께서 주신 선물에 대해 교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관대한 마음으로 지원해주셔서 우리는 자녀들의 손에 성경을 한 권씩 쥐여줄 수 있었습니다. 한번도 성경을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성경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여러분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낸 선물은 모든 아이들의 필요를 다 채워주었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간증했습니다”   성탄절 선물 상자를 ...

한국 망명을 거부당한 ‘메이플라워 교회’ 성도들, 중국으로 강제 송환되어 핍박당할 위기

한국 망명을 거부당한 ‘메이플라워 교회’ 성도들, 중국으로 강제 송환되어 핍박당할 위기

한국 정부는 판용광Pan Yongguang 목사를 비롯한 중국 ‘선젠성결개혁교회Shenzen Holy Reformed Church’ 성도 60명의 2차 망명 신청을 기각했다. 전 세계 종교의 자유 지지자들이 '메이플라워 교회Mayflower Church'라고도 부르는 이 성도들은 2019년 중국을 떠나 제주도로 왔고, 한국 정부에 망명을 신청하는 동안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왔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망명 ...

이번 주일은 ‘핍박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입니다

이번 주일은 ‘핍박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입니다

이번 주일, 전 세계 130개국 10만여 교회 성도가 특별히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할 예정이다. ‘핍박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The International Day of Prayer for the Persecuted Church’은 20여년 전, ‘세계복음주의협회World Evangelical Association’에 의해 제정된 이래 매년 11월 첫째와 둘째 주일에 지켜져왔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는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이번 주일과 ...

중국: 2021년에 여섯 차례 구금되었던 복음 전도자 석방되다

중국: 2021년에 여섯 차례 구금되었던 복음 전도자 석방되다

지난 10월 11일, 중국 후난성Hunan Province 관리들은 ‘복음의 전사’로 알려진 첸웬솅Chen Wensheng을 대중 전도 혐의로 15일동안 구금한 뒤 석방했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첸은 2021년에 여섯 차례 구금되었다. 그는 또한 2021년에 중국에서 가장 먼저 구금된 기독교인이기도 했다. 복음 전도자 첸은 석방된 후, 중국의 소셜 미디어 매체인 위챗 모멘트WeChat Moment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함께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헝양Hengyang 구치소에 보름 동안 구금되었다가, 경찰과 통일전선부 관리들의 호송을 받으며 집에 왔습니다. 그들은 돌아갔으니 이제 저는 다시 복음을 전하러 거리로 나갈 수 있습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첸이 석방 당일 거리로 돌아가 복음을 계속 전했다고 말한다. 현숙 폴리 대표에 따르면, 이날 그가 만난 사람 중에는 지난 9월 26일 그를 구치소로 보낸 경찰관도 있었다. 복음 전도자 첸은 구금되었던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위챗에 올리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나님, 이 땅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제 사명입니다 …….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저는 화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의 거리 복음 전도자 첸 웬솅. ...

중국 당국, 투옥된 기독교 서점 주인의 항소심 무기한 연기해

중국 당국, 투옥된 기독교 서점 주인의 항소심 무기한 연기해

(저장성Zhejiang Province 린하이Linhai) 외국 기독교인들이 저술한 책과 이른비 언약교회Early Rain Church왕이Wang Yi목사가 저술한 책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투옥된 한 기독교 서점 주인의 항소심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중국 당국자들은 저장성 린하이시 샤오마이 서점 주인 장샤오마이Zhang Xiaomai의 항소심이 연기된 것을 코로나바이러스 탓으로 돌렸다. 장 형제의 변호인들로부터 항소심이 연기되었다는 통보를 받은 장 형제의 어머니에 따르면, 새로운 재판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 형제는 2019년 9월 11일 체포되었고, 2020년 9월 28일, 불법 종교 해외 출판물 온라인 판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장 형제는 징역 7년에 벌금 20만 위안(한화 약 3,700만 원)을 선고받은 직후 즉시 항소했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

인도: 사우라족 사이에서 기독교가 급성장한 데 대하여 ‘대가를 치르고 있는’ 목회자들

인도: 사우라족 사이에서 기독교가 급성장한 데 대하여 ‘대가를 치르고 있는’ 목회자들

연구원들에 따르면, 30년 전 인도 동부 사우라Saura 부족 중 기독교인은 2천 명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20만명으로 증가해 총인구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대표는 이러한 성장이 힌두교도가 다수인 오디샤Odisha 주 사우라 마을에 거주하는 사우라족 목회자들에 대한 분노와 폭력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순교자의 소리가 이 목회자 18명을 ...

북한 정부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저차원적 기술을 이용하는 순교자의 소리

북한 정부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저차원적 기술을 이용하는 순교자의 소리

북한 정부가 누구든지 외국 컨텐츠에 접속한 것이 발각되면 엄격히 처벌한다는 새로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시행함에 따라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는 저차원적인 정보 전달 방식으로 회귀하는 것이 북한 내에서 복음을 전하고 듣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말한다. "기술은 항상 흔적을 남깁니다. 기술이 더 발달할수록, 더 분명한 흔적을 남깁니다. SD카드나 USB,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외부 세계의 정보에 접근하는 북한 주민이 늘어나면서, 이렇게 외국 콘텐츠에 접근하는 이들을 북한 정부에서 체포하는 것이 사실상 쉬워지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와 KPOP을 보는 주민뿐 아니라 전자매체를 통해 기독교 콘텐츠에 접근하는 주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숙 폴리 대표에 따르면, 외국의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전자 기기의 확산을 막기보다 그 장치들을 주민 감시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북한 정부가 항상 사용하는 전략이다. "몇 해 전에 북한 주민의 모든 휴대전화와 컴퓨터에 소프트웨어가 하나 설치되었습니다. 북한 정부에서 승인하지 않은 파일은 재생을 불가능하게 하거나 삭제되게 하는 소프트웨어였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은 '추적 뷰어Trace Viewer ' 같은 프로그램이 사용자의 활동을 기록하고 심지어 당국이 접근할 수 있는 스크린샷을 몇 분마다 찍습니다.  USB는 연결되었던 모든 디바이스와 업로드 혹은 다운로드한 파일이 전부 기록된 정부 소프트웨어에 자동으로 감염됩니다. 이는 주민들을 감시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북한의 일반 시민은 자신의 전자 기기에서 악성 소프트웨어를 발견하고 제거할 수 있는 자유가 다른 나라 시민들보다 더 적습니다."  순교자의 소리의 단파 라디오 방송에 채널을 맞추고 있는 한 청취자. 순교자의 소리는 매일 ...

순교자의 소리, 재정 투명성 인증받다

순교자의 소리, 재정 투명성 인증받다

‘한국기독교재정투명성 협회The Chrisian Council for Financial Transparency Korea’의 황호찬 대표는 이달,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의 재정 투명성을 확인하는 인증서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황호찬 대표는 “순교자의 소리는 2014년, ‘한국기독교재정투명성협회’의 모체인 ‘미국 복음주의 교회 재정 책임 위원회Evangelical Council for Financial Accountability’에서 처음 재정 투명성을 인증받았습니다. 그리고 2015년, ‘미국 복음주의 교회 재정 책임 위원회’의 한국 지부인 ’한국 기독교재정투명성협회’가 설립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한국에서 재정 투명성을 인증받아 왔고, 올해에도 새롭게 인증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모든 사역 단체는 재정 책임성을 최우선 순위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요즈음 기부자들은 어떤 사역 단체에 기부할 때 자신들이 기부한 돈이 과연 자신들 의도대로, 효과적으로 사용될지에 대해 확실히 알기 원합니다."  ‘한국기독교재정투명성협회’ 임원들이 이달 순교자의 소리의 재정 투명성을 확인하는 인증서를 갱신했다. 왼쪽부터: 최수남 (사무국장, 한국기독교재정투명성협회), 현숙 폴리 (대표, 순교자의 소리), 에릭 폴리(CEO/목사, 순교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