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 2024년 3월 1일 — 잠긴 방에서 탈출한 기독교인
레바논 – 잠긴 방에서 탈출한 기독교인
레바논 국민 다수가 무슬림이지만 약 30%는 기독교인이다.
레바논의 칼리드Khaled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했을 때 그의 무슬림 가족은 못마땅히 여겼습니다.
칼리드가 기독교를 믿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족들은 칼리드를 공격했고, 아내를 만나지 못하게 방에 가둔 다음, 이슬람으로 돌아오라고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칼리드는 탈출하여 마침내 아내를 다시 만났습니다. 하지만 아내도 남편이 기독교인이 된 것을 지지하지 않았고, 자신의 도움 없이 남편이 집값과 생활비 전체를 다 부담할 경우에만 받아주겠다고 했습니다. 칼리드는 직장도 다시 구하고 생활비도 부담하면서 아내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칼리드는 아내가 자신이 변화된 것을 알고 있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어떻게 평안함을 누리고 사는지에 대해 질문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칼리드는 최 근 친구 한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했고 지금은 교회에 데리고 다니며 양육하고 있습니다.
가족에게 외면당한 상황이지만, 칼리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든든히 붙잡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칼리드가 주님의 지혜와 마음으로 아내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전히 증거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칼리드의 기도와 순종을 통해 아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