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 2024년 2월 2일 –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있는 범죄자

북한 | 2024년 2월 2일 –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있는 범죄자

북한 | 2024년 2월 2일 –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있는 범죄자

북한 –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있는 범죄자

강 선생이 교도소에서 번역한 존 로스 성경

순교자의 소리의 탈북민 제자훈련 학교에서 양육받고 있는 강 선생은 사실 한국에서 살인을 저질러 현재 복역 중입니다.

순교자의 소리에서 중국에 인신매매로 팔린 여성을 양육했었는데,  그 탈북민 여성이 다른 단체 통해 남한으로 왔고, 강 선생이 그 여성을 살해한 것입니다. 그 인연으로 강 선생은 순교자의 소리와 연결되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 폴리 현숙 대표는 교도소에 찾아가 강 선생을 만났고, 강 선생은 자신이 결코 용서받지 못할 죄를 범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폴리 현숙 대표는 예수님께 죄를 자백하면 용서받을 수 있고 심지어 예수님께 쓰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강 선생은 사실 자신이 중국에서 성경공부를 했다는 이유로 북한의 보위부의 추적을 받아 남한으로 올 수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감옥에 갇히게 되어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폴리 현숙 대표는 하나님은 다른 계획이 있으신 것 같다고 말하면서, 하나님께서 강선생을 교도소에서 선교하라고 남한에 보냈는지 어떻게 알겠냐고 되물었습니다. 이 후 강 선생은 교도소에서 성경과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Tortured for Christ>  같은 순교자의 소리 도서들을 읽으며 양육받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잠자기 전에 항상 존 로스 성경 번역을 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매달 번역물을 순교자의 소리에 우편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강 선생은 이제 성경 한 구절만 보지 않아도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고백합니다.

강 선생이 순교자의 소리에서 제자훈련을 받으며 믿음 안에서 계속 성장하고, 교도소 안에서도 다른 수감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신실하고 담대한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강 선생이 번역하는 동안 그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심겨져 조선 초기 기독교인들의 영성을 그대로 물려받아 교도소에서 나왔을 때 다른 탈북민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진정한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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