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프리카공화국 | 2023년 3월 3일 — 국내 난민을 섬기는 최전방 사역자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국내 난민을 섬기는 최전방 사역자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내 난민 수용소 어린이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계속되고 있는 내전으로 수천 명이 삶의 터전을 잃고 쫓겨난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 최전방 사역자는 “이들은 가난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해요. 마을 전체가 파괴되었고 이들은 맨몸으로 도망쳐야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땅속에 묻혀 있는 뿌리를 캐먹으며 연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사역자는 방수포와 비상식량, 의류와 조리용 냄비 및 식수 같은 기본적인 물품을 포함한 구호물자를 기독교인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너무 힘들다며, “가장 큰 어려움은 구호품을 왕복으로 운반할 비행기 연료를 포함한 구호 물자의 수송이에요. 트럭도 6륜 구동이라는 특별한 차종이 필요하고, 끔찍하고 위험한 도로 상황 때문에 이 작업을 맡으려는 사람이 없을 뿐 아니라 맡을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라고 전해왔습니다.
내전으로 쫓겨난 기독교인들의 필요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울 자들을 붙여주시고 길을 열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기독교인들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믿음을 잘 지키도록 기도해주세요. 최전방사역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담대함을 허락하셔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