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기독교 거부 국가

개요: 부족의 정령신앙을 따르고 무슬림에 대한 비성경적 복수 살인에 참여하는 이들이 많다. 기독교인으로 잘못 알려진 이 무리가 서로 결속하여 ‘안티 발라카(anti-Balaka)’라는 민병대를 결성했다. 안티 발라카는 무슬림 반군과 마찬가지로 잔혹 행위를 저질러왔다. 그러나 성경적인 기독교인(대략 인구의 30%) 소수는 신실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 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유랑민 수십 만을 돌보는 유일한 단체이다. 교회는 계속된 내전으로 황폐해진 나라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줄 기회를 얻었지만, 동포들의 짐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느끼는 교회가 많다.

주요 종교: 인구 75%가량이 기독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해 실태: 적극적으로 신앙을 전하는 기독교인은 무슬림 반군에게 심한 폭력을 당한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기독교인의 삶: 각각 ‘무슬림’과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반란군 사이의 내전 때문에 종교적 박해를 정치적 폭력과 분리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신자들이 기독교 신앙과 성경적 믿음 때문에 집중적으로 목표가 된 명백한 사건들이 있다. 2017 년 그리스도의 증인을 몰살하기 위해 셀레카(Séléka) 반군이 4주 간 공격을 자행, 목회자 5명이 살해당했다. 다른 교회나 목회자들을 겨냥한 공격 가능성에 대한 보고들이 점점 일상화되고 있다.

성경 근접성: 수도에서 성경을 살 수 있으나 기독교인들 대부분은 그럴 만한 경제력이 없다. 성경 배포는 합법이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 순교자의 소리는 마을에서 쫓겨나 다른 데로 이주한 45,000명 이상의 기독교인을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