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 2021년 11월 19일 — “예수님은 내 가족”
에티오피아 — “예수님은 내 가족”
찰투의 남편이 죽었을 때 친정 식구들은 이슬람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도와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찰투 압달라Chaltu Abdalla는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어렸을 때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찰투는 기독교인 남성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 남편이 무장 괴한들에게 살해되었고, 집과 농작물과 소유물은 복음주의 기독교인을 겨냥한 폭력적인 인종적 갈등 속에서 불에 타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남편이 죽은 뒤, 찰투는 친정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지만, 친정 식구들은 자녀들을 데리고 이슬람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도와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찰투는 믿음을 확고히 지켰고, “나는 나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버리지 않을 거예요. 그분은 내 가족이에요”라고 친정 식구들에게 말했습니다. 현재 고향으로 돌아온 찰투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그곳에서 살아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한 최전방 사역자는 “어떻게 그렇게 계속 살 수 있겠냐고 사람들이 물으면, 그녀는 ‘예수님이 나의 가족입니다’라고 대답하죠”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것을 잃은 뒤에 삶을 재건해 나가는 찰투와 그녀의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녀의 확고한 증언을 듣고, 무슬림 친정 식구들이 그리스도를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