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 2020년 10월 19일 — 기독교로 회심한 뒤에 가족에게 살해 위협을 받은 무슬림
파키스탄 – 기독교로 회심한 뒤에 가족에게 살해 위협을 받은 무슬림

후자이파와 그의 아내
어릴 때부터 독실한 무슬림으로 살던 한 남성이 기독교인 가정에게 10년 넘게 전도를 받은 뒤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기독교인들의 삶이 그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후자이파(Huzaifa)의 가게에 젊은 기독교인 여성 한 명이 일하기 시작했는데, 그 여성은 기독교 신앙에 관한 그의 질문에 대답해 주는 한편 그를 교회에 초대했습니다. 후자이파는 그 여성의 가족들을 만났고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2년 동안 부지런히 성경을 공부한 뒤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세례받았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뒤, 상점 동료인 그 여성의 언니와 결혼을 했고 곧 가족들에게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후자이파의 형은 후자이파가 출석하는 교회 목회자를 찾아가, 후자이파를 죽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후자이파와 그의 아내는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후자이파는 꿈을 꾸었고, 하나님이 언제나 그를 보호해 주신다는 것을 그 꿈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후자이파는 가족들에게 가서 자신의 신앙에 관하여 말했고, 나흘간 그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가족들은 그의 성품을 주시한 뒤에 그를 내버려 두기로 했습니다.
신학교에서 훈련받은 후 다른 나라로 파송 받고자 하는 후자이파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