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 지난 6월 11일, 중국 푸젠성(Fujian province) 당국자들이 싱광교회(Xingguang Church) 교인 가정 십여 곳 이상을 급습했다. 싱광교회에서 예배 처소로 사용하는 가정들이었다. 싱광교회는 지난 2개월 동안 벌써 두 번 급습을 당했다.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6월 11일 오전 9 시쯤, 중국 정부 몇 개 부처에서 나온 관리 100명 이상이 싱광교회 교인들 가정에 들이닥쳤어요. 관리들은 집 안에 있는 가구들을 복도에 내놓았습니다. 교인 한 명이 휴대폰으로 그 광경을 촬영하자 관리들은 ‘뭘 찍는 거야?’라고 고함을 지르면서 휴대폰을 빼앗았어요.” 그런 뒤에 당국자들은 교인들이 소유한 물건을 부수기 시작했다. 교회 측에서 제공한 동영상에 그 장면이 그대로 촬영되어 있다. 현숙 폴리 대표에 따르면 당국자들이 십여 곳 이상의 가정을 폐허로 만들어 놓았고, 이는 모두 싱광교회에서 예배 처소로 쓰던 곳이었다. 싱광교회 교인이 소유한 물건을 부수는 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