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I | Jordan
“파라(Farrah)”는 아랍어로 “행복”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전 행복하지 않았지요. 제 남편이 저를 때리곤 했거든요. 남편은 제가 몇 시간이나 걸려 만든 저녁 식사를 쓰레기통에 던지면서 음식이 맘에 안든다고 이슬람식 저주를 제게 퍼붓지요. 전 항상 생기가 없이 우울했어요. 남편의 폭행은 더욱 심해졌고요.”
파라는 요르단에 살고 있으며 전통적인 무슬림 가정에서 나고 자랐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자 제 모든 것이 바뀌었지요. 제일 먼저 변한 건 저의 성격이었어요. 저는 자꾸 웃게 되었고, 마음에는 기쁨과 소망이 가득했어요. 예수님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은 거예요. 세례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것이고, 만일 제가 세례를 받은 것을 알게 된다면 남편과 가족들이 절 죽이리라는 것을 알았지만, 예수님이 저의 두려움을 모두 가져가셨어요. 세례를 받은 뒤, 저는 물에 흠뻑 젖은 옷을 벗기가 싫었어요. 그 옷이 거룩하게 느껴졌고, 그래서 젖은 옷 위에 그대로 외투를 입었지요.”
“어느 날 밤, 남편이 저를 때렸어요. 저는 이제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그가 더 이상 저를 때릴 수 없다고 말했지요. 전 권위를 가지고 말하며 남편에게 용감히 맞섰어요. 남편은 충격을 받았죠. 그때부터 남편은 저를 건드리지 않았어요. 예수님께서 절 보호하고 계세요. 지금 제 남편은 예수님에 관해 모든 것을 말해주는 사람과 모임을 갖고 있어요!”
파라는 이번 달에 난생 처음으로 성만찬에 참여하게 되었다! 아래 사진의 여성이 바로 파라이고, 보안상의 이유로 뒷모습만 찍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