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기독교 거부 국가

개요: 무슬림이 다수인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Mindanao)섬에서는 독립된 이슬람 국가 설립을 희망하는 무슬림 집단과 이에 반대하는 필리핀 정부가 장기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최근 아부 사야프 (Abu Sayyaf)와 마우테 (Maute)와 같은 무슬림 단체는 군자금과 외국 전투기를 얻기 위해 자칭 이슬람 국가 (ISIS)에 충성을 맹세했다.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은 무슬림 다수 지역에서 기독교인을 몰아 내고 많은 목사와 신자를 살해하면서 정기적으로 기독교인을 위협하고 있다. 그래도 상당수의 신자가 남아 신앙을 전하고 있다. 

주요 종교: 필리핀 인구 대부분은 기독교인이지만, 남쪽의 민다나오섬에는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지역이 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해 실태: 민다나오 지역에서는 기독교인들이 무슬림과 공산주의 반군 양쪽에게 공격받는다. 

필리핀 기독교인의 삶: 민다나오 지역 기독교인들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이 이따금 돌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충돌이 일어나면 정부 공권력이 개입한다. 정부가 이슬람주의자들에게 통제권을 넘겨준 지역들도 있는데 그런 지역 기독교인들은 아무 권리도 없다. 교회는 합법이고 민다나오섬 곳곳에 있는 많은 성경 학교들이 졸업생을 배출한다. 이 졸업생들은 자신들의 고향 마을로 돌아가 복음을 전한다.

성경 근접성: 도시에서는 성경을 구할 수 있으나 값이 비싸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 순교자의 소리는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에 대처하며, 최전방 사역자들을 훈련하는 한편 그들의 사역에 필요한 도구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