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 목회자 사택은 포탄에 파괴되었지만, 벽 하나를 두고 있는 교회 건물은 손상되지 않다

우크라이나 : 목회자 사택은 포탄에 파괴되었지만, 벽 하나를 두고 있는 교회 건물은 손상되지 않다

우크라이나 : 목회자 사택은 포탄에 파괴되었지만, 벽 하나를 두고 있는 교회 건물은 손상되지 않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15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Donetsk 지역에 있는 한 목회자의 집이 로켓포 공격으로 파괴되었으나,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 교회 건물은 전혀 손상되지 않았고 그 목회자와 가족들도 안전하다. 그 목회자와 가족들은 사역을 계속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우크라이나 셀리도Selidovo 위치한 등록침례교Registered Baptist Church’ 블라디미르 세메노프Vladimir Semenov 목사의 집이 지난 2 15 , 러시아 군의 로켓 공격으로 파괴되었다고 전한다. 그날 , 세메노프 목사님은 가족 함께 다른 곳에서 밤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비록 땅의 것들은 모두 잃었지만 다친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분들이 기도의 이라 부르는 교회 건물은 두껍고 벽돌 담장 사이에 두고 목사님 사택과 붙어 었는데, 창문 개가 깨지고 전기 계량기와 배선 일부가 손상된 것을 제외하고는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깨진 창문은 성도들이 자로 었고, 교회 모임은 정상적으로 속되고 있습니다. 

세메노프 목사는 교단에서 운영하는 텔레그램 채널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지난 2월 15일, 다른 식구들은 모두 딸의 집에 가기로 했고 저는 그냥 집에 남아 있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4살 된 손자가 오더니 할아버지 가면 나도 갈래라고 말하길래, 손자를 바라보면서 그래, 같이 대답했습니다. 집에 있는데 밤에 폭발 소리가 들렸습니다. 새벽 , 사람들이 전화해서 우리 집이 포탄에 맞아 불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급히 달려 보니, 50 정도 되는 콘크리트 집이 완전히 파괴되어 있었습니다. 집에 있었다면 살아 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일은 2월 15일입니다. 

우크라이나 셀리도보에 있는 ‘등록침례교회’ 블라디미르 세메노프 목사의 사택 잔해. 이 집은 지난 2월 15일 로켓 공격으로 파괴되었다.

세메노프 목사와 그의 형은 자신들의 고향, 셀리도 위치한 도네츠크 지구 포크롭스크Pokrovsk  지역에서 전투가 발발했음에도, 그곳에 남아 있었다. 지난해, 세메노프 목사와 가족들은 친척들과 지내기 위해 인근의 체르니우치Chernivtsi 지역으로 잠시 이주했다가 사역을 재개하기 위해 다시 포크롭스크 지역으로 돌아왔다. 세메노프 목사는 교단에서 운영하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당국은 우리도 공격 표적이 되었다 경고했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포격을 당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시 당국으로부터 공격 표적이 되었다는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역자들은 최전방 지역에서 교회를 인도하, 재활 센터를 운영하고, 기독교인들이 소규모로 모이는 장소들을 방문하고, 전도하고, 인도적 원조 물자를 전달하고,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하면서 계속 최전방 에서 사역하 있습니. 그들은 포탄 파편이 흩어져 있는 부서진 도로 위로 자동차를 운전하고 이동해야 합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현숙 폴리 대표가 섬기는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세메노 목사에게 연료비와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셀리도보 있는 ‘등록침례교회’ 건물. 인접한 목사 사택은 2월 15일 로켓 공격으로 파괴되었지만 교회 건물은 하나도 손상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

현재 순교자의 소리는 로켓 공격에 집을 파괴당한 세메노프 목사 가족이 정상적인 삶을 회복하도록 돕고 세메노프 목사가 전도 사역을 계속할 있도록 기금을 보내고 있다. “화재로 옷과 가재도구를 잃었기 때문에 세메노프 목사님이 갖고 것은 딸의 집에서 밤을 보낼 입고 있던 운동복뿐입니다라고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현재 전쟁이 벌어지고 있기 문에 교회를 대대적으로 수리할 계획은 없지만, 배전반과 전선 일부 창문을 교체할 기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세메노프 목사 부부는 딸의 집에서 지내고 있으나 셀리도 떠나거나 사역을 축소할 계획 없다.  

세메노프 목사는 교단에서 운영하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단한 사람이 때문에 세상 전체 보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신 작은 땅은 보입니다. 땅은 바로  셀리도입니. 오늘 우리의 주된 사명은 하루도 허비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블라디미르 세메노프 목사

전쟁의 와중에도 복음 사역을 중단하지 않는 세메노프 목사님과 신실한 기독교인들을 지원하는 사역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한국 교회나 성도님은 아래 가지 방법 하나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1. 순교자의 소리 웹사이트: www.vomkorea.com/donation (납부 유형에서우크라이나선택) 
  2. 2. 계좌이체: 국민은행 463501-01-243303 예금주: ()순교자의 소리 (본인 성명 옆에우크라이나라고 기재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일반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Leave your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