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건물을 수리하려다 숨진 우크라이나 성도

교회 건물을 수리하려다 숨진 우크라이나 성도

교회 건물을 수리하려다 숨진 우크라이나 성도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는 우크라이나의 한 성도가 동절기를 대비해 교회 건물을 수리하기 위해 1,300㎞를 이동하여 우크라이나 동부 시베르스크Siversk에 갔다가 미사일 파편에 맞아 숨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미하일 마흐니크Mikhail Makhnik 우크라이나 동부 시베르스크에 있는 구원의 반석Rock of Salvation’ 교회 집사였다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마흐니크 집사님은 지난 2, 아내인 릴리Lily 다섯 자녀 가운데 자녀를 데리고 폴란드와의 국경 인접한 스카베츠Truskavets지역으로 갔습니다. 집사님은 그곳에 잠시 머무를 예정이었지만 전쟁이 터져버렸고  결국 그곳에 한동안 머물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흐니크 집사가 가족들과 함께 스카베츠에 있는 기독교 선교 머물 있었지만, 지난 2월부터 아내와 함께 고향인 베르스크를 차례 방문하여 현지 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품을 배포했다고 설명한다 

베르스크의 인구는 대략 13,000명이었는데, 지역이 상당 시간 전쟁의 전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주민이 피난을 가야 습니다. 하지만 마흐니크 집사님 부부에게는 그곳이 고향이었습니다. 집사님 부부는 평생을 그곳에서 살았고, 전쟁 터지기 집사님 부부의 집은 그대로 마을 주민들이 매일 모이는 곳이었습니다. 

집사님 부부의 자녀 명은 순교자의 소리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버지는 매우 친절하고 온화하고 개방적인 분이었어요. 사람을 사랑했고 항상 와주었습니다. 버지는 누구든 차에 태워주었고 망가진 물건도 뭐든지 쳐주었어요. 러다보니 마을 사람들은 자주 버지에게 도움을 청하러 , 부모님 집은 항상 손님들과 친척들 청소년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부모님 집은 항상 모두에게 열려 었고, 부모님은 사람들을 봐주고 대접하고 겼어요. 그리고 청소년들 매일 부모님 집에 모였 때문에 어머니 집에서 청소년을 위한 성경 공부 인도했습니다. 마을 청소년들은 부모님 집에서 새해를 함께 맞이했고 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다른 행사도 많이 었어요. 아버지가 많은 청소년들의 아버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마흐니크 집사가 고향 교회 지붕을 비닐 방수포로 위해 최근 식량 구호품을 들고 시베르스크 방문했다고 전했다. 교회 지붕은 교회 마당에 떨어진 러시아 미사일의 파편으로 손상 상태였습니다. 마흐니크 집사님은 교회 지붕 구멍으로 비가 새어 들어와 본당이 훼손될까봐 걱정했습니다. 교회의 알렉산드르 이바노비치 코브자르Alexander Ivanovich Kobzar 목사님은 마흐니크 집사님이 주민들이 겨울철에 와서 먹고 자며 피난처로 삼을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곳을 만들어주고 싶어 했다고 말했습니. 

미하일 마크니크 집사

집을 수리하는 미하일 마흐니크 집사

순교자의 소리는 지난 10 8 토요일 저녁, 마흐니크 집사가 현지 의사 명과 오랜 이웃인 친구와 함께 있을 , 친구의 집에 포탄이 떨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마흐니크 집사님과 의사는 파편으로 인한 부상으로 사망했고 이웃 사람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라고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순교자의 소리에 따르면, 마흐니크 집사의 아내는 남편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여보, 당신은 (교회 건물) 사랑했고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했어요. 하지만 하늘 계신 아버지께서는 이상 수리할 필요가 없는 영원한 집을 마련해주셨어요. 그곳에서 우리는 다시 만날 거예요.” 

현숙 폴리 대표는 순교자의 소리가 마흐니크 집사를 순교자로 인정했다고 말한다 

순교자란 주님을 섬기기 위해 생명을 바치기로 의식적으로 결단하는 기독교인입니다. 순교자는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증언하기 위해 죽기까지 헌신하며, 자신들이 생명을 걸고 섬기는 이들에게 주님의 은혜를 증거합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순교가 핍박 결과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한다. “때로 우리는 어떤 성도가 핍박을 받아 순교자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적으로 순교자라는 단어는증인 의미합니다. 성경적으로 실한 증인(순교) 되는 것이 항상 먼저입니다. 결과 핍박을 당합니다. 때로는 핍박이 다른 사람들에게 오기도 하고 영적인 영역에서 오기도 합니다. 마흐니크 집사 경우에는, 예수님께서 돌보라고 겨주신 떼를 버리지 았기 때문에 박을 당했습니다. 최전방 전쟁터에서도 말입니다. 전쟁이 터지기 , 마흐니크 집사님의 집은 모두에게 열려 있었고, 사람들이 오면 집사님은 복음을 전했습니다. 집사님은 사람들이 전쟁 여기저기서 들리는 포탄 소리에도 복음 있도록 교회 문을 열어두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스도 신실하게 증언하려면 언제나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대가를 기쁨으로 기꺼이 담당 기독교인 순교자 되는 입니다.

미하일 마흐니크 집사 장례식

미하일 마흐니크 집사와 그의 아내 릴리

순교자의 소리는순교자 수감자 가정지원프로젝트에 들어온 기금을 흐니크 집사 가족에게 사랑의 헌금으로 보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순교자의 소리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역은 신앙을 위해 순교하거나 투옥된 성도의 가족을 보살피는 이라고 말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순교자의 소리가우크라이나 긴급 후원기금에 들어온 헌금 또한 시베르스크에 위치한 마흐니크 집사의 교회에 사랑의 헌금으로을냈다고 말한다.   

순교자의 소리는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증언하다 살해된 우크라이나 성도들의 가족 러시아의 강압 속에서도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증언하는 우크라이나 교회을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순교자 수감자 가정 지원 사역프로젝트나 우크라이나 긴급 후원프로젝트로 후원하시면 이 사역에 동역하실 수 있습니다.  귀한 사역에 함께 하기 원하시는 한국 교회나 성도님은 아래 가지 방법 하나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1. 한국 VOM 웹사이트: www.vomkorea.com/donation (납부 유형에서순교자 수감자 가정 지원 사역이나우크라이나 긴급 후원항목 선택)                    
  2. 계좌이체: 국민은행 463501-01-243303 예금주: ()순교자의 소리 (본인 성명 옆에순교자혹은우크라이나라고 기입해주세요그렇지 않으면 일반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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