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 2024년 1월 5일 – 계속 위험에 처해 있는 기독교인
모잠비크 – 계속 위험에 처해 있는 기독교인
모잠비크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모잠비크 북부 카보델가도Cabo Delgado 지역에서는 2019년 이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수천 명이 사망하고 최소 10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고 난민이 되었습니다.
공격자들은 자칭 이슬람 국가ISIS라고 하는 테러 단체와 연계된 집단의 일부로, 이슬람 법에 따라 통치되는 지역을 건설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1년, 건설 중인 대규모 원유 처리 시설 근처에서 매우 치명적인 공격을 몇 차례 저질러 세계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 지역은 기독교인들에게 극도로 위험한 지역으로 남아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 최전방 사역자는 “테러리스트들이 마을을 습격하면 주민들에게 종교가 뭐냐고 묻는데, 이에 대해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면 보통 참수됩니다”라고 전하면서, 2023년 8월 그러한 공격으로 남편과 세 아들을 잃은 여성과 자신이 직접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잠비크의 그 위험한 지역에서 계속 사역하는 기독교 단체는 극소수이고 그들은 기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되어 살아가고 있는 모잠비크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말씀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모잠비크 기독교인들의 필요를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보호 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