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 2023년 4월 21일 — 두려움에서 해방되었으나 가족에게 거부당하다
네팔 - 두려움에서 해방되었으나 가족에게 거부당하다
아들을 안고 있는 디파
수리야Surya가 갑자기 죽게 될 것이라고 주술사가 예언했을 때, 수리야와 그의 아내 디파Deepa는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디파가 기독교인인 친정 오빠에게 자신의 두려움을 털어놓자 디파의 오빠는 복음을 전했고 디파와 수리야가 예수님을 믿도록 인도했습니다. 디파는 독실한 힌두교도인 시부모와 시조부모를 모시고 살고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힌두교로 돌아오라고 디파와 수리야 부부를 압박했고, 더 심하게 압박하기 위해 다른 마을 사람들을 모집했습니다. 언어 공격은 곧 신체 공격으로 바뀌었고 디파와 수리야는 결국 가족들에 의해 마을에서 추방당했습니다. 이 부부가 다니던 지역 교회 성도들은 그들을 위해 근처에 소박한 오두막을 지어주었습니다. 그 가족은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우유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수리야는 돈을 벌기 위해 해외로 떠났습니다. 디파는 다섯 살 된 아들 슈레야Shreya를 키우며 교회를 헌신적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믿음때문에 가족과 이웃에게 외면당한 수리야와 디파를 하나님께서 위로하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디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들을 잘 양육하고, 어디서나 담대하게 하나님을 증언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