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 2023년 1월 9일 – 공격을 당해도 계속 모이는 교회
스리랑카 – 공격을 당해도 계속 모이는 교회
힌두교 폭도의 공격에 부상당한 파시쿠다 지역 출신 성도들
2004년 쓰나미 이후, 스리랑카 정부는 파시쿠다Pasikuda 지역의 생존자들을 다른 마을로 이주시켰습니다.
스리칸트Srikanth 목사님은 이주해 온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많은 이들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런데 2019년, 힌두교를 믿는 주민들이 스리칸트 목사님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에 반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을 데려오고, 스스로 무장을 하고, 예배 드리는 성도들을 죽이겠다고 위협했을 뿐 아니라 정부 관리들을 선동해 스리칸트 목사님의 집을 빼앗겠다고 위협하게 했습니다. 그래도 예배가 계속되자 그들은 더 공격적으로 변했고, 급기야는 어느 주일 아침에 잔인한 공격을 감행하여 성도 몇 사람이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공격자들뿐 아니라 스리칸트 목사님도 기소했습니다. 이렇게 반대가 심하고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성도들은 스리칸트 목사님의 집 옆에 있는 헛간에서 계속 모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소당한 스리칸트 목사님을 위로하시고 법적 절차 가운데 역사하시도록 기도해주세요. 공격 속에서도 계속 모여 예배드리는 성도들이 신실하신 하나님을 계속 신뢰하며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공격자들이 신실한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