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곱 명 가운데는 작년 말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라는 구실로 구금되었던 이 교회 담임 목사님의 아내와 성도 한 명의 배우자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번에 구금된 일곱 명의 성도는 더 이상 교회에 다니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했고, 그 결과 경찰은 각각의 성도에게 500위안, 즉 10만원가량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이 성도들을 석방하기 전에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 교회를 계속 괴롭혀 온 중국 당국의 여러 조처들 가운데 가장 최근에 발생한 것입니다. 현재도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이 교회의 안양귀An Yankui목사님과 장청하오Zhang Chenghao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핍박을 견뎌낸 이 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더 강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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