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 2022년 04월 29일 — 기독교인의 집에 불을 지른 무슬림 주민들
인도네시아 — 기독교인의 집에 불을 지른 무슬림 주민들
무슬림 남성들은 가브리엘의 집(좌측)에 불을 질렀다.
무슬림 마을에 사는 가브리엘Gabriel과 노니Noni는 그 마을의 유일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마을에 살던 한 무슬림 여성이 갑자기 죽었고, 그 여성의 두 아들은 주술사를 찾아가 원인을 밝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주술사는 신비한 능력이 있는 물체를 지닌 기독교인들에게 어머니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 두 아들은 그 물체를 찾기 위해 한밤중에 가브리엘과 노니의 집을 쳐들어갔고, 그 과정에서 가브리엘과 노니의 아들 한 명이 머리를 가격당해 피를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노니는 그 아들을 병원으로 데려갔고 가브리엘은 다른 아이들을 데리고 경찰서로 피신했습니다. 그러자 그 두 무슬림 남성은 가브리엘과 노니의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가브리엘과 노니의 가족이 새로운 마을에서 삶을 재건하고, 트라우마를 치유받고, 믿음이 더 강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