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 2022년 2월 23일 — 기독교인을 폭행하고 수도와 전기를 끊어버린 마을 지도자들
라오스 — 기독교인을 폭행하고 수도와 전기를 끊어버린 마을 지도자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을 지도자들에게 폭행당한 탱은 사흘 간 입원해 있었다.
지난 1월 18일, 불교 신자인 마을 지도자 두 사람이 기독교 신자인 탱Taeng을 폭행했습니다.
탱이 기독교 신자라는 이유로 많은 주민이 이미 그를 싫어하고 있었지만, 그가 가족의 식수를 얻기 위해 우물을 파기 시작하자 그에 대한 증오심이 더 악화되었습니다. 우물을 계속 파고 싶으면 믿음을 부인하라고 마을 지도자들이 요구했지만 탱은 그들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이에 마을 지도자 두 사람이 탱을 폭행하기 시작했고, 많은 주민이 그 광경을 보면서도 누구 하나 말리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마침내 탱의 아버지가 공격을 중단시키고 아들이 목 졸려 죽는 것을 막았습니다. 탱은 사흘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나중에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으나 경찰은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그 폭행 사건 이후, 마을 지도자들은 탱과 그의 가족이 마을의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탱을 속히 치유해주시고 그 가족에게 필요한 것들도 채워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탱 가족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탱의 신실함에 주민들 마음이 움직여 복음의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기도해주세요.
또한 그를 폭행한 마을 지도자 두 사람이 그리스도를 알게 되기를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