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 2021년 11월 10일 — 동료 기독교인을 잃고 애도하는 소말리족 기독교인

소말리아 | 2021년 11월 10일 — 동료 기독교인을 잃고 애도하는 소말리족 기독교인

소말리아 | 2021년 11월 10일 — 동료 기독교인을 잃고 애도하는 소말리족 기독교인

소말리아 – 동료 기독교인을 잃고 애도하는 소말리족 기독교인

영향력 있던 소말리아족 성도 한 명이 최근 세상을 떠났다.

영향력이 컸던 한 기독교인 여성의 죽음을 소말리아족 기독교인들이 애도하고 있습니다.

그 여성과 동역했던 남성은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남겨진 우리는 먼저 세상을 떠난 형제자매가 그리워 슬퍼하지만,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기에 기뻐할 것입니다. 소말리아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더 이상 고통이 없는 천국을 고대합니다. 이 땅의 삶은 외로울 수 있습니다. 기독교인 가족과 공동체는 믿음에 관하여 나눌 수 없습니다. 누군가를 힘겹게 전도해도, 정기적으로 만날 기회를 얻기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교회 건물도, 친교 모임도 없습니다. 가정에서 만나 예배를 드리는 것도 어렵습니다. 몸이 아플 때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 받고 위안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고난이 끊이지 않습니다. 세상을 떠난 그 자매는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평생 소말리족 사람들을 섬기는데 온전히 헌신했습니다. 그 자매는 안락함을 뒤로하고 전쟁과 기아, 시민적 토대의 붕괴와 테러로 고통받는 나라를 찾아갔습니다. 그녀는 혈육들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자매들과 편안한 삶을 뒤로하고 오랜 세월을 홀로 살았습니다.” 이렇게 말한 뒤, 그 남성은 그 여성이 남긴 유산을 자신이 이어가겠다고 서약했습니다.

그 여성 기독교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소말리아족 기독교인들이 시련 속에서도 강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1 Comment

  1. 유혜영

    Says 11월 11, 2021 at 오후 6:22

    주님! 우리가 본향은 천국입니다.
    천국을 가기까지 우리가 주님이 주신 사명대로 살수 있는 믿음과 능력을 허락하여 주소서!
    밀알과 같은 삶을 사신 그분을 본받아 더 많은 열매가 맺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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