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매 중에 장녀인 마리암은 20대 중반부터 양품점을 운영하며 연로한 부모를 부양하고 있습니다. 마리암은 어린 나이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한 기독교인으로, 가족들 모두 예수님께 인도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공격자들이 마리암의 양품점에 침입해 옷을 모두 약탈하고 전 재산을 파괴했습니다. 마리암은 모든 생계 수단을 잃었지만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재산을 다 잃었지만 믿음은 더욱 굳건해졌어요.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더 굳센 믿음을 가질 수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공격당한 뒤에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제 기도 생활도 더 강력해졌습니다”라고 마리암은 말했습니다. 마리암은 순교자의 소리의 지원을 받아 양품점을 다시 열 수 있었습니다. 이를 기회로 마리암은 자신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마을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 순교자의 소리 최전방 사역자 한 사람은, “마을 사람들은 마리암이 양품점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보고 누가 그렇게 도와주었냐고 물었고, 마리암은 이를 기회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도우심에 관하여 사람들에게 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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