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 2021년 7월 9일 —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히게 될 세 가족
라오스 —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히게 될 세 가족
라오스 기독교인은 종종 가족 구성원과 마을 당국자들, 정부 공직자들에게 핍박당한다.
지난 5월 4일, 라오스 한 마을의 세 가족이 그리스도를 영접해 모두 13명의 새신자가 생겼습니다.
서로 친척인 이 세 가족은, 친척 가운데 한 사람이 어떤 목사의 기도를 받은 뒤에 기적적으로 치유되자 예수님를 따르기로 결단했습니다. 그 마을 120가구 중에 40가구가 이미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에 마을 경찰은 그 세 가족이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는 사실을 마을 지도자들에게 알렸고, 주민 전체가 기독교 신자가 될까봐 우려했습니다. 세 가정의 남자들은 구금되어 심문을 받았는데, 당국자들은 그 외국 종교를 계속 따르려면 관공서의 허락을 받든지 아니면 감옥에 가든지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세 가족의 사건은 현재 지방 당국에 계류 중입니다.
이 들이 더 이상 협박받지 않고 관공서의 허락을 얻어 신앙생활을 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얻은 생명을 새로운 믿음으로 증언하도록, 그리고 다른 가정들도 주님을 알게 되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