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 2021년 4월 7일 — ‘신앙을 흔들어놓았다’는 이유로 징역을 선고받은 두 명의 기독교인
알제리 – ‘신앙을 흔들어놓았다’는 이유로 징역을 선고받은 두 명의 기독교인
알제리의 라시드 세이그허 목사는 무슬림의 신앙을 흔들어 놓았다는 이유로 기소되었다.
목사 한 명과 평신도 한 명이 재판을 받지도 않고 징역 2년과 3,745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습니다.
두 사람이 알제리 오랑Oran에 위치한 기독교 서점을 운영해 “무슬림의 신앙을 흔들어 놓았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서점의 주인인 라시드 세이그허Rachid Seighir 목사는 판매원인 누흐 하미미Nouh Hamimi와 함께 일했는데, 이 서점은 주지사 명령으로 2017년부터 폐점 상태였습니다. 그 서점을 지키기 위한 잇따른 법정 공방에서 알제리 대법원은 서점이 다시 문을 열게 해야 한다고 명령했지만, 주지사는 그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세이그허 목사와 하미미에 대한 판결문에서 법원은 “무슬림의 신앙을 손상시키는 출판물과 선전물을 배포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정의가 승리하고 서점이 다시 문을 열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