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2020년 12월 16일 — 기독교인들의 예배 활동을 허용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문 호텔
중국 – 기독교인들의 예배 활동을 허용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문 호텔
기독교인들에게 모임 장소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문 샤먼 시뷰 가든 호텔
지난 10월 16일, 중국 당국은 종교행사 규제법 위반 혐의로 샤먼 시뷰 가든 호텔(Xiamen Sea View Garden Hotel)을 기소했습니다.
지난 6월 말에서 8월 초, 기독교인들이 이 호텔에서 몇 차례 모이도록 호텔 측에서 장소를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정부 당국자들은 한화로 약 325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이 호텔 경영자에게 부과하고, 기독교인들이 이 호텔에서 지출한 돈 130만 원 이상을 몰수했습니다. 또한, 종교 활동에 장소를 제공하면 그런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그 지역의 다른 호텔들에 경고했습니다. 중국 당국자들은 기독교인들이 교회나 가정 심지어 야외에서 모이는 것까지도 금지했습니다. 푸젠성(Fujian Province)에서는 2년 안에 모든 지하교회를 제거한다는 목표로, 관리들이 2019년 후반기부터 수많은 지하교회의 활동을 금지시켰습니다.
이 지역과 중국 전역의 기독교인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서로 모여 예배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