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 2020년 9월 23일 – 삶으로 실천하는 믿음
라오스 – 삶으로 실천하는 믿음
남편에게 위협받았지만 신앙을 포기하지 않은 세이 왕.
제자 양육 세미나에 출석한 한 젊은 여성은 고난에 관한 목사님의 가르침이 꼭 자신을 위한 것 같았습니다.
이제 스무 살이 된 세이 왕(Sei Wang)은 올해 초 그리스도께 삶을 드렸지만, 남편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지난 6월 어느 주일 아침, 아내를 미행하여 교회까지 따라온 남편은 아내가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남편이 호되게 야단치며 때렸지만, 세이 왕은 남편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날 꼭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몇 주가 지난 뒤, 세이 왕은 제자 양육 세미나에 가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그녀의 짐을 싼 가방을 건네주는 바람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세미나에 가는 것은 자유이지만, 집으로 돌아올 생각은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교회에 계속 가면 때리겠다고도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두렵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이 베드로전서 4장 12절–14절을 가지고 고난에 관한 집회를 인도한 뒤, 그녀는 일어나 간증했습니다.
세이 왕의 남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