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 2020년 7월 17일 – 코로나바이러스를 핑계로 기소하지 않고 교회 지도자를 잡아두는 당국

라오스 | 2020년 7월 17일 – 코로나바이러스를 핑계로 기소하지 않고 교회 지도자를 잡아두는 당국

라오스 | 2020년 7월 17일 – 코로나바이러스를 핑계로 기소하지 않고 교회 지도자를 잡아두는 당국

라오스 – 코로나바이러스를 핑계로 기소하지 않고 교회 지도자를 잡아두는 당국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사람들 숫자에 겁먹은 관리들이 목회자를 체포하고 신자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버리라고 말했다.

라오스 당국이 교회 지도자 한 명을 기소하지도 않은 채 감옥에 가둬놓고는 ‘코로나 상황’이 종료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퐁(Phong)은 지난 5월 초, 기독교 신앙을 버리라는 경찰 명령을 거부한 뒤에 체포되었습니다. 퐁이 사는 마을에 기독교인 130명가량이 거주하는데, 퐁을 일단 체포하면 골치 아픈 기독교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경찰이 계산한 것입니다. 경찰이 성경과 찬송가를 비롯한 기독교 자료들을 당국에 다 제출하고 기독교 신앙을 버리라고 요구했다며 퐁의 아내는 증언했습니다. 처음에 그녀는 남편을 면회하고 음식도 넣어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면회할 수 없습니다. 당국자들은 “코로나 상황이 끝나면 퐁을 범죄 행위로 기소하겠다” 고 퐁의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서로 떨어져 이 불확실한 시기를 견디고 있는 퐁과 그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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