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민주공화국 | 2020년 7월 1일 – 고아가 된 순교자 자녀를 돌보는 순교자의 소리
콩고 민주공화국 – 고아가 된 순교자 자녀를 돌보는 순교자의 소리
고아가 되어 할머니와 사는 두 아이
순교자의 소리는 현재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살해된 선교사 부부의 네 자녀를 돌보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 16일 밤, 이슬람주의자들이 콩고 민주공화국의 카도(Cadeau)시와 인근 마을을 공격하여 그 선교사 부부와 그들의 교회 교인 11명을 살해했습니다. 그 선교사 부부 카니야만다(Kanyamanda)와 오데테(Odette)는 카도시 외딴곳의 피그미(Pygmy) 마을에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콩고의 한 교파에서 파송한 사역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10월 16일 밤, 그 지역에 이슬람 정부를 세우기 원하는 극단주의자들이 선교사 부부의 집을 덮쳐 침대에 누워있는 부부를 끌어내고는 날이 넓은 정글용 칼로 살해했습니다. 또한, 이슬람주의자들은 그 마을 추장과 주민 15명도 살해했습니다. 희생자는 대부분 선교사 부부의 교회 교인이었습니다. 공격에서 살아남은 교인들은 다른 교인들뿐 아니라 목회자와 사모를 잃은 것을 계속 애도합니다.
카도시의 기독교인들과 이 공격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