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 2020년 5월 20일 – 믿음 때문에 해고된 대학 강사

중앙아시아 | 2020년 5월 20일 – 믿음 때문에 해고된 대학 강사

중앙아시아 | 2020년 5월 20일 – 믿음 때문에 해고된 대학 강사

중앙아시아 – 믿음 때문에 해고된 대학 강사

보수적인 사회규범 속에서 살아가는 중앙 아시아 여성

중앙아시아의 한 국립대학에서 러시아어를 가르치던 기독교인 여성이 해고되었습니다.

그 여성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대학 관계자들이 알았기 때문입니다. 식구들에게 도움받지 않고 러시아어 시간 강사로 일하면서 혼자 힘으로 자녀를 키우던 미혼모 베라(Vera)는 장차 전임강사 자리를 얻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베라는 실력이 있었고 학생들은 그녀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을 가르친 지 채 6개월도 되지 않아 베라는 교회 다니는 사람에게 그런 자리를 허락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대학 측은 특히 그녀가 주변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을 많이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더 안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교회를 그만두든지 직장을 그만두든지 하나를 택하라는 통보를 받은 베라는 사표를 내기로 결단했습니다.

베라가 다른 일자리를 찾아 자녀를 계속 부양할 수 있게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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