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 2020년 5월 18일– 3월에도 계속된 무장 단체의 공격
나이지리아 – 3월에도 계속된 무장 단체의 공격
난민이 된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이 음식 배급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3월 마지막 주에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보코하람(Boko Haram) 테러리스트들과 풀라니족(Fulani) 이슬람 무장 단체의 공격이 여러 차례 일어났다고 기독교인들은 보고했습니다.
3월 23일, 보코하람은 군 수송대를 매복 습격하여 군인 70명가량을 살해하고 몇 명을 포로로 붙잡았습니다. 사흘 뒤에는 풀라니족 이슬람 무장 단체 대원들이 미앙고(Miango)라는 기독교인 마을을 공격해 세 명을 살해하고 몇 명에게 상처를 입혔을 뿐 아니라, 기독교인들의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다음 날에는 보코하람이 대학 입학시험을 치르고 귀가하는 기독교인 학생 세 명을 납치했습니다. 또한 3월 30일에는 풀라니족 이슬람 무장 단체 대원들이 당와(Dangwa) 마을에서 기독교인 두 명을 총으로 쏴 죽였습니다.
순교자의 소리 현장 사역자 한 사람은 “세상과 전염병을 위해 계속 기도해야 하겠지만, 이슬람 광신자들에게 여전히 공격받고 있는 형제자매도 계속 기억합시다. 그들은 항상 존재하시며, 모든 것을 아시며,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으시는 주권자 왕께 소망을 둡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