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 | 2020년 4월 17일 – 교회 지도자 두 명을 살해한 이슬람 극단주의자
부르키나파소 – 교회 지도자 두 명을 살해한 이슬람 극단주의자
세바(Sebba) 마을의 한 교회를 이끌었던 랑코안데 바브리빌레 집사
지난 2월 중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동부에 있는 한 교회의 지도자 두 명을 살해한 뒤, 그 지역에서는 기독교를 용인하지 않겠다고 주민들에게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10일, 교회 지도자로 잘 알려져 있던 랑코안데 바브리빌레(Lankoande Babribile)의 집에 침입해, 아내가 보는 앞에서 그를 총으로 살해했습니다. 니제르(Niger)와의 국경선 인근 세바(Sebba) 마을에서 사역하던 란코안데는 주민들에게, 특히 유목민인 풀라니족에 복음을 전한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이제 그의 아내와 아홉 자녀만 남았습니다. 2월 13일, 테러리스트들은 랑코안데의 집에서 훔친 차를 타고 틴다노 오마르(Tindano Omar) 목사의 집으로 가서, 그와 그의 가족 몇 명을 살해했습니다.
시편 116편 15절을 읽은 뒤, 남은 가족들을 위로해주시도록 기도해주시고, 경건한 성도의 죽음을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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