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Henan)성 난러(Nanle)현 기독교 교회의 장 샤오지에(Zhang Shaojie) 목사는 “공공질서 방해를 목적으로 군중 소집”과 날조된 사기 혐의로 12년 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장 목사는 지난 2013년 11월 16일에 처음 구금되었다. 당시 중국 정부 당국자들은 장 목사가 섬기는 교회에서 만나자고 장 목사에게 요청했다. 하지만 당국자들은 장 목사를 붙잡아 유치장에 가뒀다. 장 목사는 중국 기독교 협회(China Christian council, 중국 공산당이 공인한 중국 개신교 교단 협력 단체)와 3자 애국운동(Three-Self Patriotic Movement) 지역 책임자로 일하고 있었다.
장 목사를 구금한 같은 주간에 당국은 교회와 난러현 정부 사이의 토지 분쟁과 관련해 20명이 넘는 교인을 구금했다. 장 목사의 딸과 사위는 체포를 피해 아들을 데리고 그 지역에서 도망쳤다. 나중에 장 목사의 딸은 열 번도 넘게 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순교자의 소리’와 공식협력단체인 차이나 에이드(China Aid)에 전했다. 전화한 사람은 교회에 관해 계속 말하고 다니면 “식구들을 싸그리 없애버리겠다”고 장 목사 딸을 협박했다.
장 목사는 2014년 7월 4일, 징역 12년 형을 선고받았다. 장 목사는 같은 해 8월에 상급법원에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체포될 당시 장 목사는 49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