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지키려고 감옥에 갇힌 키다네 웰두 목사에게 편지쓰기

Kidane Weldou

키다네 웰두 목사

2005년 수감되어 현재 Wenjel Mermera 감옥에 수감 중

19년 동안 수감

수감자 이름
Kidane Weldou 키다네 웰두
수감 지역

에리트레아

에리트레아 | Eritrea
수감자 정보

실종된 키다네 웰두(Kidane Weldou) 목사는 에리트레아 보안부대에 억류된 것으로 추정된다. 웰두 목사의 차량은 아스마라(Asmara) 시내에 버려져 있었다. 웰두 목사는 순복음교회 담임목사로 수년간 교회의 지도자 역할을 담당했다. 웰두 목사는 결혼해서 네 딸을 두고 있다. 오랫동안 가족들은 목사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순복음 교회 지도자들 가운데 하일레 나즈기(Haile Nayzgi) 목사 같은 사람도 여전히 억류되어 있다. 웰두 목사는 에리트레아 국제 기드온협회 실행위원이기도하다.

에리트레아 감옥과 군부대에는 기독교인 2,000명가량이 잡혀있다. 그 가운데 몇 사람은 예배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서약한 뒤에 풀려났다. 에리트레아 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복음주의 개신교 교회들을 강제로 폐쇄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11개 교회가 공식 등록을 신청했는데도, 에리트레아 정부는 독립적인 개신교 교회를 등록해주거나, 폐쇄되었던 교회가 다시 문을 열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예배를 드려도 좋다고 정부에서 허락해준 기독교 교회는 이슬람교 말고 딱 세 곳뿐이다. 여기에는 정교회와 천주교와 복음주의 루터교회가 포함되지만, 정교회 신자들도 체포된 적이 있었다.

경찰이 아스마라에 있는 메드하네 알렘(Medhane Alem) 정교회를 습격한 뒤인 2005년 2월 19일, 주일 학교 교사들과 학생들 한 무리가 체포, 구금되었다. 이들은 나중에 풀려났다. 예배를 금지당한 개신교 교회 목회자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에리트레아 외부로 알리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이 목회자들은 충고를 거부했고 자신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바깥세상에 전했다. 체포된 몇 명은 철제 선박 컨테이너에 갇혀있다.

에리트리아 컨테이너

*현재 코로나로 인해 에리트레아에는 EMS 프리미엄으로만 편지가 발송됩니다.

수감자 주소 - 편지 보내실 곳

Kidane Weldou,
Wenjel Mermera,
Asmara, Erit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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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브리서 13장 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