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위해 감옥에 갇힌 파키스탄 이므란 가푸르

Imran Ghafur

이므란 가푸르

2009년 수감

석방
수감자 이름
Imran Ghafur 이므란 가푸르
수감 지역

파키스탄

수감자 정보

2010년 1월11일, 이므란 가푸르 마시흐(Imran Ghafur Masih)는 종신형과 벌금 10만 루피(미화1155달러)를 선고받았다. 2009년 7월1일, 파키스탄 경찰은 코란을 태운 혐의로 무슬림에게 고소된 이므란 가푸르를 펀자브(Punjab)주에서 체포했다.

형의 소매점을 청소하는 동안, 이므란은 모아놓은 쓰레기를 치우며 그 중 몇 가지를 태우려고 했다. 쓰레기를 태우는 동안, 이슬람 책 몇 장이 불 속으로 날아와 타버렸다. 이슬람 책이 불에 탄 것을 목격한 이므란의 이웃, 하지 리아카트(Haji Liaqat)는 주변 무슬림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하지 리아카트는 이므란이 이슬람 경전, 코란도 몇 장 태웠기 때문에 죽임을 당해야 한다고 모든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말했다.

이므란과 아버지는 경찰이 이므란을 체포하기 전에 심하게 폭행당했다. 이므란이 체포된 뒤, 사건 소식이 도시 전체에 퍼지자 성난 무슬림이 이므란이 갇힌 경찰서에 돌을 던졌다. 2009년 7월2일, 이므란은 감옥으로 이송되었다. “기독교인 가족들이 사는 하즈와리(Hajwari) 마을 상황이 매우 심각해요.” 순교자의 소리 소식통은 전했다. “하지 리아카트와 친구들은 이므란 가족이 부락에 살거나 그 지역에서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고 말합니다.”

이므란과 가족들은 그 지역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기독교인들과도 활발히 관계를 맺고 있었다. 2011년 5월26일 목요일, 이므란의 동생 나베드(Naveed)가 감옥에 있는 이므란을 찾아갔다. 나베드는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다고 이므란에게 말하며 순교자의 소리와 다른 기도 동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지 물었다. 이므란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이렇게 도와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을 개인적으로 만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지만, 지금 제가 감옥에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감옥에서 나오는 날,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에 대한 감사의 뜻을 꼭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옥에서 이므란은 하나님 말씀을 공부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주님께서 주님 나라를 위해 저를 사용하기 원하신다는 사실이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2019 514일 최근 소식

파키스탄 기독교인 이므란 가푸르의 사건을 다루고 있는 법원은 5월17일 금요일에 새로운 공판을 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공판에서 진상이 밝혀져 이므란이 감옥에서 석방되도록 기도해주기 바란다. 이므란은 거짓 신성모독 혐의로 10년 가까이 감옥에서 지내고 있다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브리서 13장 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