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눈으로 원수를 보게 된 사람

새로운 눈으로 원수를 보게 된 사람

1965-1024
이브라힘이 풀라니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 두 번째 맞딱뜨렸을 때 그들은 그가 시각장애인이라는 것을 알고 풀어주었다. 이브라힘은 점자를 배워 성경을 읽을 수 있었다.

이브라힘 이장 아지오보Ibrahim Izang Aziobo 지역 무슬림들 기독교인들을 공격하는 동안, 최대한 많은 기독교인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결과 시력을 잃었지만그는 원수를 사랑하는 법에 대하여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다.    

나이지리아 조스Jos 시의 지방선거가 끝난 다음  새벽 4시경이브라힘은 누군가가 아파트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그들이 어요. 시작됐어요!” 이브라힘의 조카딸이 소리쳤다 

2008 선거는 특히 분열을 초래했다. 선거 결과가 공표되기도 전에조스시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우사풀라니Hausa-Fulani 족 무슬림 다수가 기독교 후보의 예상되는 승리에 항의하기 시작했다. 

이브라힘은 침대에서 뛰어내렸다. 이브라힘은 조카 경고가, 자신이 선거 운동원으로 일하고 있 마을에서 기독교인들이 공격받고 있다는 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다행히 이브라힘의 아내 애나Ana 다른 도시에 있는 집에 있었기 때문에 안전했다.  

방에서 나왔을 때 이미 그의 조카딸은 떠났고, 이브라힘은 이웃의 세입자들도 그 곳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순간, 총성을 듣고 주위를 살펴보던 이브라힘은 사람들이 도망치는 것을 보았다그러나 이브라힘은 공격자들을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소리가 난 쪽으로 달려갔다. 

제가  광경은 끔찍했습니 이브라힘은 말했다. 곤봉과 칼과 총으로 무장한 폭력적인 풀라니족 무슬림들이 알라는 위대하다! 와라! 성전을 치르자!”라고 외치며 행진하고 있었다.  

이브라힘은 이웃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파트로 다시 뛰어갔다. 그는 다른 기독교인들과 함께 여성들이 교회에 숨도록 도왔고, 주변에서 발견할  있는 모든 것으로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쳤고, 접근해오는 폭도들에게 돌을 던져 그들의 행진 속도를 늦췄다. 

우리는 그들의 숫자를 줄이려고 애썼습니다. 저는 속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이면 우리를 압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알고 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에 타는 집을 지나던 이브라힘은 아이 목소리를 들었다. 

이브라힘은 상의에 달린 모자hood를 잡아 당겨 입을 가린 다음, 연기 자욱한 집으로 들어갔다그러나 집 을 살피며 걷던 그는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남자 실루엣을 보았다매복하고 기다리던 남성   명이 이브라힘의 얼굴을 쏘았다. “ 소리가 들렸어요. 나중에 정신을 차려 보니 제가 바닥에 쓰러져 있더라고요”라고 이브라힘은 말했다. 

이브라힘은 극심한 고통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청년 한 명이 성을 듣고 그를 도와주러 집으로 들어 왔다청년은 이브라힘을 업을 수 없었기 때문에 거의 죽은 것 같은 그의 몸을 끌고 나갔다. 그 때 마침 다른 사람  명이 집에 도착해 이브라힘을 업고 병원으로 데려가 그가 살 수 있도록 도왔고의사들은 이브라힘을 안정시키기 위한 치료를 시작했다. 

이브라힘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희망을 잃은 의사들은 생존 가능성이 더 많아 보이는 다른 피해자들에게 눈을 돌렸다그러나  간호사는 이브라힘에게 여전히 의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약을 먹이고 출혈을 막고 상처를 치료해주었다나중에 이브라힘 다른 총상 피해자 세 명과 함께 조스 대학 부속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오랫동안 왕래가 없었던 이브라힘의 누나가 그곳으로 이브라함을 찾아왔다.  

얼마 후에 이브라힘과 그의 누나는 나쁜 소식을 들었다. 이브라힘의 두개골 CT 촬영 결과, 다시는 앞을   으리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었다. 이브라힘은 울음을 터뜨렸지만 누나 재빨리 안심시키며 하나님을 잊은 건 아니겠지?라고 물었다.  

이브라힘은 병원 상에 누워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온전히 바쳤다. 저는 공격을 당하기 전에 거듭나지 못한 상태였고, 공격을 당해 시력을 잃었습니다하지만 저는 이 공격으로 그리스도께 제 삶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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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하기

조스에서 일어난 폭동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질서 회복을 위해 군대를 배치하면서 종결되었다.  그러나 기독교인과 무슬림을 통틀어 최소 761명이 살해되고 수백 명이 부상을 입었다그리고 주민 약 1만 명이 자신 집에서 도망쳐 나왔다. 그들의 집이 교회와 무슬림 사원 및 학교와 함께 불에  버렸기 때문이었다. 지금도 이브라힘은 타는 집에서 자신이 구하려 했던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  

이브라힘은 한 달 동안 입원한 뒤에 마침내 퇴원했다이브라힘은 가능한  빨리 교회에 갔다이브라힘이  번째로 들은 설교는 우리를 해친 사람들을 용서하는 법과 쓴뿌리 관한 것이었다이브라힘은 공격을 당한 이후 계속 복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으나 그 설교를 듣고 마음을 꾸었다.  메시지는 정말 저에게 깨달음을 주었습니다저는 용서 저를 위한 최선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들을 용서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공격을 당한 뒤, 의료비 지출이 늘자 이브라힘과 그의 아내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두 사람은 가족들에게 거의 도움을 받지 못했고, 구호 단체들도 그들의 도움 요청을 무시했다이브라힘은 많은 단체가 저를 인터뷰하러 왔다가 갔지만, 다시 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때 저는 도움을 받지 못해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브라힘은  시기에 시각장애인용 점자를 배웠고, 점자 성경을 읽으며 힘을 얻었다.  “저는 하나님 말씀을 확고히 의지했습니다. 그 전에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하나님 말씀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2019, 순교자의 소리 사역자들이 이브라힘을 만났을  그는 가족과 함께 다 허물어져가는 집에서 살고 있었고, 자녀들은 그가 도 못하고 학비도 내줄 수 없었기 때문에 학교에 니지 못하는 상태였다. 순교자의 소리는 그들이 거처를 마련하고 학비를 내고 옷을 사도록 돕는 한편 매달 음식과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생활비도 지원해주었다. 또한 순교자의 소리는 이브라힘과 그의 아내가 장사를 시작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브라힘은 자신이 계속 치유되고 믿음으로 인내할 수 있게 기도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언제든지 또 공격해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이제는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그는  세계 기독교인들이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순교자의 소리 사역자에게 전해듣고 감동을 받았다. 

전 세계 그리스도 몸의 지체들이 저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요? 정말 뻐요. 믿을  없을 만큼 행복합니다기독교인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이 기쁠 따름입니다라고 이브라힘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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