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기독교 금지 국가

개요: 튀니지의 기독교 역사는 깊다. 테르툴리아누스(Tertullian)와 키푸리아누스(Cyprian) 같은 초대 교회 교부와 퍼피튜아(Perpetua)와 펠리치타(Felicity) 같은 순교자를 배출했다. A. D. 397년, 튀니지에서 열린 카르타고 3차 교회 공회는 신약성경 39권을 승인했다. 그러나 오늘날 이 나라의 기독교인은 인구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아랍의 봄 봉기에 불을 붙인 이 나라는 점점 민주화되어 북아프리카 최초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기독교 역사도 풍부하고 종교의 자유가 늘어나도, 복음에 반대하는 무슬림이 많으므로 현대 튀니지에서 복음이 뿌리를 내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

주요 종교: 튀니지 국민 99%가 수니파 무슬림이고, 기독교인은 0.5% 미만이다. 

박해 실태: 이슬람에서 개종한 기독교인은 가족, 친구 및 직장 동료에게 핍박받는다.

튀니지 기독교인의 삶: 튀니지 정부는 이슬람이 지배적인 문화 속에서 종교의 자유를 제대로 보호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이슬람을 떠난 가족 구성원을 가족들이 핍박하는 것은 불법이나 현실에서는 그러한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종교를 바꾸는 것이 이제는 불법이 아닌데도, 기독교인이 된 자녀를 부모가 신고하는 경우, 경찰은 관례적으로 자녀를 체포하기도 한다. 교회는 공개적으로 예배드릴 수 있고, 이슬람에서 회심한 기독교인도 그 안에서 자유롭게 예배를 드린다. 그러나 공개적으로 전도하거나 무슬림을 개종시키는 일은 불법이다. 외딴 지역에서는 핍박이 계속되고 있다. 무슬림 가족은 이슬람을 떠난 가족 구성원을 수치스럽게 여긴다.

성경 근접성: 과거에는 성경을 구할 수 있었으나, 이 나라에 마지막으로 남은 기독교 서점이 폐쇄되었다. 성경을 소량으로 배포하고 공식적인 허가를 받아 소량으로 수입할 수 있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 순교자의 소리는 최전방 사역자들을 훈련하고 필요한 물자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