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기독교 금지 국가
개요: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Muhammad)의 탄생지인 이 나라는 이슬람에서 가장 부유하고 헌신적인 추종자들의 본거지이다. 그러나 지난 10년, 이슬람과 그 지도자들을 점차 불신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을 대상으로 한 TV 프로그램, 웹사이트, SNS, 해외 여행 등을 통해 국내외의 독실한 기독교인을 접하면서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를 소개받았다. 바깥세상에 대해 알게 된 정보를 이슬람과 비교한 뒤에 이슬람에게 속은 것을 깨닫고 매우 실망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므로 사우디아라비아 국민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복음에 개방적이다. 현지인을 전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역자들이 많지만 일꾼이 더 필요하다.
주요 종교: 시아파 무슬림도 소수 있으나 국민 대다수는 수니파 무슬림이다.
박해 실태: 가족과 공동체와 정부가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을 혹독하게 박해하며, 복음 전도와 성경 배포를 제한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기독교인의 삶: 사우디아라비아는 기독교인이 살기 어렵고 제약도 많은 나라로 손꼽힌다. 무슬림이 아니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을 취득할 수 없고, 이슬람교 이외의 종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예배당이나 사원을 지을 수 없다. 허락받은 교회가 딱 한 곳 있지만 오직 외국인만 위한 곳이다.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은 감옥에 가기보다 자신의 가족에게 살해당할 공산이 더 크다.
성경 근접성: 성경 소유는 불법이다. 하지만 이슬람교에서 개종한 사우디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개인적으로 소유하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민 다수가 온라인과 다양한 기술을 통하여 성경을 읽고 있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기독교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을 돕고, 이슬람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