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기독교 금지 국가

국가 정보: 리비아는 2011년 혁명으로 독재자를 축출한 뒤에 혼돈을 겪고 있다. 오늘날에는 세 정부가 서로 대립하면서 권력을 다투고 있다. 그 다툼으로 사회 기반 시설이 크게 타격받았으며 복음 사역도 매우 어려워졌다. 최근 들어 많은 선교사와 현지 기독교인이 살해당했다. 리비아 정부는 복음 전도 사역에 맹렬히 반대한다. 기독교인은 소수 (인구의 3 % 미만)이나, 박해와 정치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주요 종교: 리비아 국민 97%가 수니파 무슬림이다. 기독교인은 극소수의 복음주의 기독교인을 포함해 총인구의 2%이다.  

박해 실태: 자칭 이슬람 국가라고 주장하는 IS와 무슬림 형제단(Muslim Brotherhood) 같은 극단주의자 집단이 나라 전체를 활개치고 다니며 기독교인을 핍박한다. 친구들과 가족들도 기독교로 회심한 사람들을 가혹하게 핍박한다.

리비아 기독교인의 삶: 리비아에서 살아가기는 쉽지 않은데 이슬람에서 회심한 기독교인에게는 그 힘겨움이 악화된다. 기독교인이 극소수이고 공개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기독교인은 무슬림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거부당한다. 구타당하고,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때로는 살해당한다. 기독교인이 리비아에 수감되어 있는지 알아내기는 불가능하지만 가능성이 높다고들 보고 있다.

성경 근접성: 성경에 대한 접근은 엄격히 제한되어 있다. 성경을 반입하기는 정말 어렵고 위험하다. 리비아 기독교인은 책으로 된 성경을 소유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성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 순교자의 소리는 리비아 온라인 교회를 지원한다. 온라인 교회에서는 기독교인들이 각자 안전한 집에서 모여 인터넷으로 교제하고 배운다. 순교자의 소리는 또한 복음 전도자들과 교회 개척자들 몇 명을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