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기독교 금지 국가
개요: 브루나이는 국민 대다수가 무슬림이다. 술탄 왕조가 이슬람 법과 유사한 법으로 국민을 다스린다. 교회가 전국에 20개 정도이므로 브루나이 국민이 복음을 들을 기회는 거의 없다. 석유가 많이 나와 국민은 매우 부유하나 영적으로는 매우 결핍된 상태이다. 극소수의 담대한 전도자와 선교사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이 어두운 땅에 복음의 빛을 비추는 사역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주요 종교: 80%가량이 무슬림이고 9%에 이르는 기독교인은 인종적으로 거의 모두 중국 계통임.
박해 실태: 주로 정부가 기독교인들을 핍박함.
브루나이 기독교인의 삶: 브루나이에는 유서 깊은 교회 몇 곳이 있는데 교회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은 일절 허용되지 않는다. 2015년에는 모든 성탄절 장식이 불법으로 금지되었다. 교회는 무슬림에게 마음놓고 다가가지 못한다. 종교 경찰에 밀착 감시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탄절 행사에 무슬림을 초대하기만 해도 곤경을 치를 수 있다. 무슬림을 전도하면 최대 징역 5년이나 벌금 15,000달러 형을 받는다. 심한 경우 두 가지 형을 다 받는다. 전에 어떤 신자는 무슬림에게 기독교 이야기를 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혔다. 그런데도 최근 몇 년 동안에 몇몇 신자들이 비밀리에 세례를 받았다.
성경 근접성: 말레이어로 된 성경은 불법이며 발견되면 압수된다. 브루나이 내에 있는 서점에서는 성경을 판매하지 않는다.
순교자의 소리 사역: 브루나이 전역에서 일하는 복음전도자들의 사역을 지원한다.